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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루트로 월터 편에 서서 루비콘 파괴하거나
에어 따라서 루비콘 해방하는 루트가 있는데

두 루트 다 옳고 그름을 가르기 힘들 정도로
각자의 근거나 설득력이 모두 충분해서
루트를 정하기가 힘들었음

특히 분기에 놓인 인물들 모두 다 좋은 인물들이라
정하기가 더 힘들더라

분위기는 해방 루트가 더 희망차긴 한데
칼라 통수 쳐야하는 건 매한가지라서 찝찝하긴 마찬가지

의외인건 프롬겜 치고 암울한 루트가 하나도 없다는 거임
어떤 루트로 가던 621는 결국 자유를 되찾는다는 점이
상당히 의외였음

난이도는 루비콘 파괴 >>>>>>>>> 해방
파괴루트 최종보스는 ㄹㅇ 만난 보스들 중 가장 힘들었고
해방루트 최종보스는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쉬웠다
그냥 가볍게 줘패고 2페이즈 드가나 싶었는데 그냥 그대로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