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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버지랑 신더칼라 이야기나 행동하던거 보면 목표점이 결국 본인들의 죽음을 전제로 이루어져있음..
자일렘 타고 꼬라박아서 코랄 터트려야하는 것도 그렇고
최후의 최후까지 혹시 장애물들 있을까 월버지 아이비스 시리즈 ac하나 쟁여둔 것도 그렇고..
칼라 자기가 죽으면 채티한테 대신 자일렘 권한 넘겨줄거 대비한거도 그렇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비콘의 해방자 엔딩에서는 끝까지 발악할수도 있던거를 아들래미 잘 살라고 월버지 평생에 걸쳐서 추구했던 코랄박멸을 코앞에 두고 총 내려서 포기하고.. 가족도, 살던 터전도 싸그리 앗아가버린 그 증오스러웠을 코랄을 621에게 “친구”가 생겼다고 표현하면서 죽음..

역설적이게도 레이븐의 불 엔딩에서 이렇게까지 없애려고 했던 코랄 장본인 중 하나인 에어는 본인이 죽는 순간까지도 사람과 코랄의 공존을 꿈꾸면서 사라졌다는게 아이러니함.
결국 코랄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인건데 그 사람을 위해서 자아를 가지게 된 코랄을 없애겠다는 거니까.

두 엔딩이 너무 여운이 남고 스토리로도 아름다워서 진엔딩인 주사위는 던져졌다 에서 신더칼라와 핸들러월터의 이야기가 많이 생략된게 마음에 안들을 정도임. 코랄박멸은 커녕 코랄을 전우주에 퍼트리겠다는건 두 사람 입장에서 아이비스 시리즈 죄다 긁어와야할 수준이겠지만..

이번 아머드코어 스토리로도 너무 몰입되고 여운 남아서 걍 이거저거 끼적이게 된다. 프롬겜 중에 역대급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