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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 모드맞음)
소울시리즈 도합 2000시간정도 한 것 같음
아머드코어6 나오기 전에 바티비드야 영상에서 추천했던 포 앤서 한 번 해볼까 하고
집구석 한쪽에 잠들어있던 (구)드래곤즈 크라운 머신 꺼내서 해봤다가
기괴한 조작에 질겁하고 껐던 것만 기억남
1회차 어셈블이나 미션같은거 존나 싹 핥아먹으면서 해서 오래걸림 30시간정도
소울류 같은 맵구성을 상상했다가 별거 없어서 에잉 이랬는데
하다보니까 뭔가 워프레임같은 감성도 있고 해서 일반 미션도 재밌었음.
좀 굵직하거나 기억에 남는 놈들만 씀
1. 플라잉 군다
3트
바닥에서 총질 퓽퓽 하다가 아니 딜이 좆도 안 들어가는데 뭐냐 이러다가
2트째에 스태거일단 먹이고나서 뭘 해야 된다는거 깨닫고 3트에 잡음.
개인적으로 위압감도 있고 적당히 긴장감도 있고 괜찮은 튜토리얼 보스
2. 벽
4트? 5트?
얘는 보스 자체는 몇 번 박고 어셈블 바꿔보면서 재밌게 했던거 같은데,
아머드코어 첨해서 그런가 아직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얘한테 가는 길에 있는 포대가 더 벽이었다.
삐삐- 하는 경고음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쳐맞는 포가 그렇게 아프더라
3. 거품총 쏘는 새끼
5트 정도
처음으로 대 AC 전의 재미를 톡톡히 느낄 수 있었다
얘랑 싸울때 비로소 밀리무기 언제 쓸지 타이밍 배운 것 같음.
아무때나 광선검 날리면 바로 백스텝->런처 당하면서 반피 날아가는 거 보면서 이게 아니구나 싶었다.
4. 개새끼
많이 빡셌다
외국인 친구가 겁줘가지고 뭐 그렇게 어려울라고 이랬는데
진짜 어려웠음
얘쯤해서 내 어셈블은 쌍샷건(짐머만 말고)에 쌍미사일로 정착했던거 같은데,
샷건 쏠라고 퀵부 붕쯔붕쯔 하면서 다가가자마자 면상 런처 쳐맞고 빈사당하기 일쑤였다
미사일 다 피하고, 런처 다 피하면서 2페이즈 갔더니 왠 지옥불 대검 휘두르는거 쳐맞고 사출당하고
10트 넘게 했음
그래도 아직까지 재밌었다
5.톱든 룸바
얘가 좀 많이 실망이었음
이건 내가 전면 열린 부분을 때리면 딜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몰라서 그랬던 거 같기도 한데,
당시 그걸 몰랐을 땐 그냥 머리쪽 용광로에서 둥둥 떠다니면서 때리면 뭐 딱히 쳐맞을 패턴도 없고,
용암분출이래봐야 뭐 특별히 어려울것도 없고
공중부양 퓽퓽밖에 안해서 진짜 재미없었던 거 같다.
첫트 어버버 하다 톱맞고 즉사하고 다음 트에 바로 깸
6.루비콘 대게
적당히 난이도 있고, 멋있었던 보스
레이저포나 내려찍기 긴장감도 쫄깃했고
시뻘건게 제법 멋있었다
발테우스보다 좀 덜 걸린 듯
7. 지렁이
니들런처 타이밍을 못 잡아서 오래 걸린 보스
전투 난이도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러스티가 멋있었다
제일 연출 뽕맛있었던 보스
8. 플라잉 말레니아
진짜 존나 리트함
검기 3연+2연+X자 날리고 유유히 피융하고 저 멀리 날아가는거 보면서 혈압 많이 올랐다
10트쯤해서 아코 썩은물 지인한테 화면공유켜고 피드백 받으면서 했는데
개뿔 피드백을 받아도 실행을 못 하겠더라
파일벙커도 꺼내보고 다리도 바꿔보고 했는데
결국 계속 쓰던 쌍샷건 쌍미사일 초 경량 어셈블로 깨긴 깼다
30트쯤 해서 슬슬 심신미약와서 체크포인트에서 재시작이 아니라 미션 재시작 자꾸 눌러가지고
에레미어스 굴러다니는 해골새기들 몇 번을 다시 잡았는지
2회차에서 전기톱으로 복수 완료 했다
1회차 해방자 루트 탔는데 얘네말고 딱히 엄청 기억에 남거나 어려웠던 보스는 없었던 듯
진짜 간만에 졸라 재밌었다
올해 하반기는 존나 풍족한 듯
발더스 아코 블라스퍼머스2 등등 지금 할 게 너무 많아서
시간 쪼개가면서 해야되는 게 너무 낯설고 행복하네
2회차랑 pvp 는 존윅 구성으로 간다 딱 대 ㅋㅋ
아이비스 패턴꼬이면 좆되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