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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면서 구석 깊숙히 박혀있던 나를 치고 가는건 둘째 치고

문 닫고 말만 남아서 막고라 뜰 때도 가끔 기괴하게 모가지 360도 틀어서 친 거에 피가 절반 이상 씩 까이는데
진짜 기분 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