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차 엔딩은 출시하고 일주일도 안되서 봤는데 이제야 간단히 후기 씀


* 장점

보스 트라이가 편리해서 좋았음. 소울시리즈처럼 다시 보스 찾아간다고 지랄할 필요없이 그냥 리트라이 버튼 하나만 띡 누르면 되니깐.

다른거 신경쓸 필요없이 오롯이 보스전에 집중할 수 있어서 진짜 좋더라. 난 이게 제일 마음에 들었음.

그리고 보스들 컨셉도 명확해서 좋았다.

갠적으로 제일 오래 걸린 보스가 아이비스였음. 한 네시간 트라이했던가? 겜 진행 도중에 쌍샷건 쌍니들 or 쌍송버드가 좋은건 알게됐는데 일부러 그거 안쓰고 하다보니 좀 오래 걸린듯. 근데 아이비스는 계속 트라이하면서도 꽤 재밌었음.

생각보다 정직하게 강한 놈이라서 패턴 파훼하는 맛이 있더라.


* 단점

게임 전반적으로 돈을 아끼면서 개발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 특히 스토리 진행할때 등장인물간 대화같은걸 전부 격납고에서 처리하는건 좀 성의없다고 느꼈음.

컷씬이나 일러스트도 전혀 없고 그냥 월터가 오디오로 한 마디, 신더칼라가 오디오로 한 마디... 이건 좀 ㅋㅋ

아이스웜같은 보스 연출은 잘 만들었는데 그외 스토리 연출 같은건 정말 별로였음.

그리고 프롬 얘네들 이제 그놈의 불과 재에서 좀 벗어났으면 좋겠음. 소울 시리즈를 넘어서 암코 시리즈까지 그놈의 불과 재ㅋㅋㅋ 반복되는 컨셉이 지겨운 건 둘째치고 게임 자체의 색감이 너무 뿌옇게 된다는 거도 문제인 듯.

그리고 아레나가 너무 반복적인 것도 아쉬웠다. 뭔가 다른걸 집어넣을 수도 있었을텐데. 보스전 코옵 같은거라도 넣어줬으면 좋았을 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