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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마인드 제안으로 스네일 역관광하고 바로 다음에는 621이

워치포인트 탈출 하게 되면서 그럼 바스큘러 플랜트를 지키는

아이비스는 누가 처리했냐 라는건데. 올마인드 루트다 보니깐

당연히 처음에는 올마인드나 마인드 감마에 들어간 이구아수가

직접 처리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최종장에서 올마인드가 "기업들이 퍼올린 코랄" 이라는 대사를

보면 자기네들이 직접 나서진 않은 것 같던데, 그럼 누가

이 녀석을 족친건가 싶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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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떠오른 게 아직까지 남아있는 네임드들 중에서

베스퍼 부대에서 작중 살아남았을 놈들이라곤 이 시점에서

탈주했을 러스티, 프로이트, 호킨슨 정도일 텐데. 프로이트

본인이 직접 나서서 간신히 살아남았을 부하들 최대한

수습해서 단신으로 아이비스를 격퇴하지 않았을까 싶더라?


S랭킹 1위기도 하고 621제외하면 인게임 내에서 알려진

AC 파일럿들 중에선 작중에 얘가 제일 강했을 테니,

얘가 아이비스를 잡는다고 해도 딱히 이상하진 않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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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2페까지 있는 아이비스 상대로 프로이트가 이겼으니

망정이지 생각해 보면 올마인드 입장에선 이건 정말

천운이 따르지 않았나 싶더라? 


이때에 올마인드에게 최고 전력이라곤 마인드 감마 형태

이구아수였을 텐데... 


IB-07: S0L 644은? 바스큘러 플랜트 수문장인 아이비스

때려잡기 전까진 아직 획득하지도 못한 상태였을거다.


그런 이구아수 따위가 아이비스를 이길 거란 생각은 당연히

들지 않았음. 월벽 작전에서 탈주했고, 아이스웜 토벌전때

제일 먼저 리타이어했던 녀석이 AC를 좋은 걸로 바꿨다곤 하나

파일럿 역량이 그 정도인 이구아수가 아이비스를 잡는다고?


물론 이제 육신을 버리고 정신만 남았으니 마인드 감마가

작살나면 또 만들어서 덤비는 무식한 전략으로 싸우다 보면

언젠간 잡을 수야 있겠지


근데 그렇게 되면 당연하게도 기업이나 오버시아 쪽이 병신이

아니고서야 여태 듣도 보지도 못한 올마인드 세력의 존재를

알게 될 테고, 이들한테 집중적으로 공격당할 미래가 보일 텐데

무한 리트라이 하는 대담한 짓은 위험부담이 너무 커서

불가능했을 거임.


만약에 이구아수가 아이비스를 1트클 도전해 실패했거나

프로이트가 아이비스를 안 잡고 사태파악에 나서서 시간이

지체되는 전개 중 어느 것 하나라도 일어났다면 코랄 릴리즈고

나발이고 계획을 위해 자기가 거두어서 꿀잠 중이던 621를

도로 깨워서 도와달라는 웃지 못할 촌극이 펼쳐졌을지도

몰랐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