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 직히 미켈라 정도면 쌉가능 아니냐?"


『직』 접 후롬갤에 보추 떡밥을 돌리는 이 남자의 이름은 김프붕 (25세, 무직).


『히』 히덕대며 오늘도 역겨운 떡밥을 돌리느라 정신이 없다.


"『탬』 복지 좀 뉴비에게 해주세요." 라는 글을 본 김프붕.


『플』 스도 없는 주제에 "플스임?" 이라는 댓글을 달아본다.


『릿』 지라는 사람를 아는가? 그는 2005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알버트 푸홀스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창녀가 된 투수이다.


『뇌』 가 텅텅빈 빠따충들이 가득한 갤러리도 아닌데 왜 릿지 이야기가 나오는가 하면 곧 김프붕이 릿지와 같은 꼴이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잔학한 김프붕은 pc라는 대답을 듣고 아 플스였으면 해줬는데 ㅋㅋㅋㅋ 라는 댓글을 달며 뉴비를 조롱하기 시작했다.


『라』 면을 끓이며 오늘도 면식수행을 하던 김프붕은 인터넷 세상의 망령이나 다름 없는 존재가 된 것이다.


"『생』 라면으로 먹을걸 그랬나. 좀 질리네."


『각』 설이가 문을 두들기듯 김프붕의 자그마한 보금자리에 누군가가 문을 두들기기 시작했다.


"『하』 택배는 문앞에 두고 가랬는데 빅딸배 새끼들 문맹인지 글을 못읽어요 씨발."


『고』 통스런 소음에 대문을 연 김프붕, 그의 눈에 보인 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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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 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데미갓 1위이자 피의 군주인 모그였다.


『낌』 새를 느끼고 도망치는 김프붕, 하지만 모그는 우악스러운 흉조의 손으로 거칠게 김프붕의 다리를 잡고 넘어뜨린다. 김프붕은 계집애처럼 소리를 지르지만 모그의 마술로 이미 방음처리가 되었고 완벽한 밀실에서 김프붕은 상술했던 릿지처럼 창녀로 전락할 위기에 쳐했다. 모그가 말했다. "네가 읽은 구역질나는 망상들을 읽어 보았다." "이제 그 망상들을 현실로 만들어주지." "그만해!!! 그만해라고!!!!" 김프붕은 멈춰라고 외치지만 모그는 아랑곳하지않고 거대한 흉조의 포신을 꺼낸다. 그리고 오직 「그」 만 할 수 있는 행동을 시작했다. 아니 「그」 가 아니라 「그들」로 정정하겠다. 관계에는 파트너가 필요한 법. 커다란 기차가 터널을 향해 돌진했다. 이윽고 터지는 기차의 우렁찬 소리, 나팔륜, 진시황과 같은 동서고금의 권력자들도 비하지 못할 커다랗고 절륜한 포신에 김프붕이란 인간은 더 이상 자아를 유지할 수 없었다. 잠시 후 김프붕은 온데간데 없고 한 마리의 암퇘지만이 남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