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존경하는 사람을 물어볼때면
아이들은 모두 아빠, 세종대왕,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등을 말하곤 했다.
난 나지막이 말했다ㅡ
「미야자키 히데다카」
선생님 : "얘야 그건 누구니 ? 혹시 그 보추 빠는 병신 아니니 ? "
아아ㅡ 모르는건가
이곳저곳 전부 되다만 인간들 뿐이다
나 : "그는 . . . 평등한 게임을 만드는자 . . . 입니다 "
선생님 : " 아 . . . 그러니 . . . "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이었다
아마 이해하기 어려웠겠지 저 선생.
요즘 시대에 '평등' 이라니
그저 사춘기 아이를 슥 보고 지나치는 그런 눈빛으로 날 봤다
미야자키 정도는 그냥 좋아하는 게임 만든 개발자입니다 하고 소개하면 되는거 아닐까
아 미야자키 하야오 아시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