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에서 제일 수상한 인물은 현재 미켈라임.
행보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을 뿐더러, 트리나라는 부계로 활동하고 있기까지 하니.
거기에 토렌트의 옛 주인이며, 늑대 영체의 옛 주인인데
파름 아즈라에는 미켈라와 세 늑대의 석상이 있음
다른 얘기지만 한 프롬뇌에 의하면 용왕 플라키두삭스의 반려는 '쌍둥이 새'라고 함.
왜냐하면 아래의 사진에서 보이다 시피, 파름 아즈라에서 그 쌍둥이새의 부조가 발견되었기 떄문임.
그리고 이 쌍둥이새는 죽음의 새들(또치)의 어머니라고 하는데
수면은 죽음의 또다른 비유이기도 한 만큼,
미켈라=성녀 트리나(수면과 관련있음)
쌍조와 미켈라가 파름 아즈라에서 모두 발견 되는 것은 보통 수상한게 아닐 수 없음
[ 파름 아즈라의 쌍둥이 새 부조 ]
그래서 이쯤에서 미켈라는 쌍둥이 새의 신과 관련있다는 추측을 할 수 있음.
고드윈의 재탄 의식 또한 죽음과 연관있는 행위니까.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을 덧붙이자면
말레니아가 라단과 싸운 것도, 라단이 고드윈의 재탄에 필요한 일식을 방해하는 훼방꾼 이었기 때문임.
여기서 내가 주목하고 싶은 건 미야자키가 영감을 받은 '베르세르크'에 등장하는 한 인물임.
그리피스. 훗날 사도로 각석하여 '페무토'로 불리는 자.
미켈라는 그리피스, 나아가 페무토에서 영감을 얻은 인물이 틀림없음.
여성스러운 외모를 한 남성이고, 신에 가까워진 자 이며, 둘 다 조류와 연관되어 있음.
베르세르크 작 중에서 그리피스는 진짜 신을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자로 여겨지는 만큼,
그 모티브를 딴 미켈라도 어쩌면 DLC의 최종 보스로 등장할지도 모르는 노릇임.
말레니아는 부패의 신의 선택을 받았음에도, 의지가 없었지만,
미켈라는 그 목적이 밝혀지지 않은 어쩌면 틈새의 땅에서 제일 야심강한 인물일 수 있다는 말임
그리고 본 글의 제목에 대한 답을 하자면,
미켈라의 또다른 모습인 트리나의 권능은 쌍둥이 새로 부터 부여받은 '삶과 죽음'의 권능일 수 있음
삶과 죽음(수면), 남자(미켈라)와 여자(트리나), 쌍둥이 새. 이 이중적인 요소 모두 미켈라와 어울리는 것이니
말레니아가 부패의 신의 선택을 받았든, 미켈라는 쌍둥이 새의 선택을 받은 것.
엘든링이 등장인물들의 야심이 강조되는 컨셉의 게임인 만큼, 미켈라 또한 선한인물이 전혀 아닐 수 있음
괜히 자신만의 성수를 만들고, 약한 족속들을 받아들인게 아닐 수 있다는 거임.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추측을 하자면 DLC에서는 제대로 된 서약이 나올 가능성이 있음.
그 이유는 소울 장르의 유서깊은 컨텐츠인 침입이 베르세르크의 사도에서 유래한 시스템이기 때문임.
다크소울의 '붉은 눈동자 오브'가 베르세르크의 '베헤리트'에서 따 온 것이니.
따라서 사도인 그리피스를 모티브로 한 미켈라가 등장하니 자연스럽게 그에 따라 서약도 추가될 거라는 거지.
전작인 다크소울의 그윈돌린은 암월의 검 계약을 주선하는NPC로 등장한 전적이 있는데
미켈라와 마찬가지로 그의 모티브 또한 그리피스임.
그래서 미켈라가 서약을 주선하는NPC이자 보스로 등장함은
명분만은 확실하게 정해져 있는 거라고 볼 수 있음.
암튼 내 추측은 여기 까지고,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오 재밌다 이런거 더 써와줘
일리가 심각하게 있음
오오 프롬뇌 오오
플라키두락스는 용‘’왕‘’인데 자기가 반려 아님?
신하고 왕하고 반려를 맺으니까 용왕하고 반려맺은 신이 쌍둥이새라는거 아님? - dc App
그렇지 말하자면 고드프리(플라키두삭스)와 마리카(신)의 관계니까
근데 저 쌍조가 죽음을 품고 있는데 고룡들이 가지고 있는 황금 (예를 들어 고령암의 단속 란삭스 비늘)은 영원함, 무구함을 상징하는데 거리가 먼거 같어
오오 그럴듯한 느낌 근디 첫짤 옷 머지 첨보는거 같은디
타락조향사 옷임
ㅇㅎㅇㅎ ㄱㅅㄱㅅ
헉
저거 파름쪽 미켈라 석상이라기엔 시대도 안맞고 그냥 어린아이라, 마리카 어릴때거나 용왕 반려일 가능성이 더 클듯 - dc App
그렇다고 하기엔 미켈라와 고드윈이 활동할 시절 까지 로데일과 파름 아즈라는 계속 교류를 해왔음. 따라서 시대가 안맞는 것은 아님.
친퀘디아 설명에도 지성이 '주어졌다'라는 말이 있어서 저 석상의 주인공이 짐승들이 수인문명 세우게끔 지성을 얻게해준 첫 신이라 보는 해석이 더 자연스러울듯 - dc App
또, 말리케스가 있는 보스방을 포함해 파름 아즈라 자체가 일종의 거대한 묘지임(로마의 카타콤에서 모티브를 따 옴) 그런 곳에 죽음의 새의 어머니(쌍둥이 새)와 그 선택을 받은 반신 미켈라가 있다고 한다면 아주 말이 안되는 건 아님.
그러면 저 석상 주인공이 쌍조의 신일 가능성이 더크다 싶다..아무리.생각해도 저 석상 인물까지 미켈라라기엔 아닌거 같음. 붕괴되고 있는 유적에다 작중 가장 오래된 시대의 도읍이란 설명도 있는데 거기에 가장 어린 반신의 석상이 있다는게 - dc App
저 석상을 미켈라가 아닌 수인들에게 지성을 내려준 신으로 보기에는 세마리의 늑대와 미켈라의 연관성이 게임에서 언급이 됨(라니: 토렌트의 옛주인=미켈라 가 자신에게 늑대의 뼛가루와 환혼의 종을 맡겼다.) 따라서 저 석상은 미켈라가 맞는 것으로 보임. 하지만 DLC가 나오기 전까진 아무것도 모르니까 그저 추측만 할 뿐이긴 함.
그리고 파름이 적어도 미켈라와 연관이 있다면 미켈라의 수련이나 트리나의 수련이 분포하는게 자연스러울텐데 파름은 전혀 수련이 없는 레거시더라.. - dc App
한가지 고려해 두면 좋을 점은 엘든링의 사건들은 대개 언제 정확히 일어났는지 모른다는 거임. 따라서 용왕의 반려가 떠나 파름 아즈라가 무너지기 시작한 것도 비교적 최근에 일어난 일 일수 있다는 거임(물론 그렇다고 해도 파쇄전쟁보단 앞서서 일어났을거임). 따라서 마치 현대의 경복궁에 2023년에 만들어진 해치상이 놓여있을 수 있는 것 처럼, 파름 아즈라에 미켈라의 석상이 놓여진 것도 마냥 이상한 것은 아니라는 것.
뭔 소리임..파름 황금률 훨씬이전에 황금나무 존재여부도 불분명한 돌과 바위의 선사시대 문명이라 언급되어있음. 엘데의 유성 설명에도 있는 내용인데 파름문명 부순게 애초에 엘데의 짐승임. 엘짐이 도달했을때도 존재했고 엘짐이 틈땅에 와서야 무너진 그 만큼 오래된 시대임 - dc App
과거에 거대한 의지는 황금의 유성과 함께 한 마리 짐승을 틈새의 땅에 보냈고 그것이 엘든 링이 되었다고 한다. 엘데의 유성 설명에 엘데의 유성이 파름 아즈라를 부수었다고 나와있지는 않음.
유적의 대검 설명이랑 같이보면, 하늘의 유적=파름시대의 건물 잔해이고 운석에 의해 무너진 문명인데,용왕시대의 파름은황금나무 이전임. 그리고 파름이 무너지며 시작된게 황금나무시대인걸 보면 이 문명 파괴한 범인은 엘데의 짐승임. 엘짐으로 부터 시작된 황금률 시대도 아무리 잡아도 몇세기전부터 시작된 시대라 보는게 맞는데. 그보다 오래된 원시문명은 훨씬더 과거의 일이라 볼수 있지 않음? - dc App
유적대검 설명이 그 유적은 운석으로 인해 붕괴했다고 하며 이 무기는 붕괴의 힘을 품었다. 참고로 유성은 지표면에 떨어지면 운석이됨 - dc App
그거는 조금 엇나간 해석이라고 생각함. 유적의 대검 설명에 따르면 '붕괴의 힘'을 품고있다고 되어있는데, 전회 쓸 때의 색이 황금색이 아니라 중력마법의 '보라색'인 것을 보면 파름 아즈라를 강타한 운석은 엘데의 짐승이 아니라 중력마법을 쓰는 '내리는 별의 짐승'임
그리고 엘데의 짐승이 떨어지고 틈새의 땅에 옴으로서 '황금의 시대'가 시작된 것은 맞지만, 고룡신앙 관련된 기도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파름아즈라의 고룡 문명과 황금률은 공존해왔음. 파름아즈라가 멸망하고 '황금의 시대'가 온 것은 아니라는 말임.
나는 파름부순 주축이 엘짐이라 보는게 네말 처럼 별내리는 짐승도 포함 되었을거라 생각은 하는데 애초에 별내리는 짐승의 최종진화체가 아스테르인데 아스테르랑 엘데의 짐승은 비슷한 공걱패턴이 존재함 보랏빛 별가루뿌려서 폭발하는 패턴. 즉 엘짐도 파름붕괴 사태때 함께 내려왔을 거라보고 생각된다..그리고 이 영역은 상당히 근거가 없는 추측 범위지만 엘짐이 용왕의 샛노란 황금색 브레스 그대로 쓰는것도 연관있다 생각하고 - dc App
암튼 딴 얘기로 샜긴 했지만 엘짐이 내려오기전부터 있을정도로 오래된 용왕시대 도읍인데다, 거기 마지막보스 방 석상이 또 미켈라라기엔 다소 아닌거 같다 생각함. 미켈라 관련된게 너무 엘든링내에 많이 퍼지게 된다면 라니 중심으로 짜여진 본편 스토리 만큼이나 뇌절같음, 안그래도 미켈라 트리나설을 넘어 멜리나랑 연관되었다등도 이미 한가득인 떡밥이라 - dc App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내리는 별의 짐승, 엘데의 짐승, 플라키두삭스의 피해 유형을 생각하면 답이 될거라고 생각하는데, 별짐은(물리,마력) 엘짐은(일반, 신성) 용왕은(벼락, 화염)임. 내 생각에 엘데의 짐승과 별짐 모두 우주에서 온 존재이기 때문에 효과가 비슷하게 보일 뿐인 거 같음
의견의 차이가 있는 것은 흔한 일이니까. 네 주장도 신빙성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함. 애초에 DLC가 나오면 다 한방에 해결될 나름 중요한 떡밥이기도 하고.. 아무튼 간만에 즐겁게 설정얘기 한 것 같네 덕분에!
그니까 미켈라가 암컷이라는거지?
단순 여장일 수도 있지만 마리카/라다곤의 사례가 이미 있기 때문에 그 둘의 자손인 미켈라도 분명 여성으로 신체를 바꿀 수 있을거임
그윈돌린, 미켈라 둘이 젤 껄리던 이유가 그리피스 때문이였군
와 그럼 플라키두삭스는 쓰리썸 한거임? - dc App
그런듯.
프롬뇌추 - dc App
쌍조의 방패 툴팁에도 나와있지만 쌍조는 신이 아님 쌍조는 그저 외부신의 사자일 뿐임 거대한 의지의 사자 = 두 손가락( 인겜 오피셜) 쌍조의 새도 자기가 섬기던 외부신에 관해 전파하던 애들임 그냥
친다 - dc App
엘든링 보면 역대급으로 베르세르크에서 레퍼런스 따온게 많은듯 ㅋㅋㅋ
그럼 모그한테 후장 대주고있는 이유는 뭐읾...
그것도 미켈라의 음모의 일부인가 보지
농담이고, 미켈라가 성수를 피워 올리려고 성수와 한몸으로서 온힘을 다해 나무를 키우고 있었는데, 모그가 데려간 거임. 그런데 어떤 이유에선지 몰라도 미켈라는 모그에게 어떠한 반응도 해주지 않는 상황이고
모그랑 모르고트는 완전한 이레귤러 일수도 있음 엘든링의 파쇄가 계획적인지 우발적인지도 불분명한데 흉조 형제는 이로인해 우연히 풀려난 존재들이고 이들 때문에 파쇄 전쟁의 판도 자체가 완전히 뒤바뀌었음
그래서 dlc언제나오냐고... 이러다 죽는다고....
그리피스랑 대조하면 성수=판타지아에 그리피스가 페무토로 변모하는것처럼 모그한테 잡히고 고치가 된후 새로운 모습으로 깨어나는게 얘 모든 계획의 일부면 소름이긴할듯
죨라재밋겟다 dlc시발!!
근데 저런 야심있는 인물이 쇼타콘 흉조에게 납♡치 당했다는 건가 - dc App
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