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잡는 게 메인이 아니라 필드 뚫는 게 메인인 게임인데 보스 별로라는 소리 듣는 건 좀 아이러니하긴 함
리마 dlc 들어서고 나서야 아르토리우스처럼 보스 패턴에 좀 신경쓰기 시작했고, 꼴은 연출이 구려서 인상에 덜 남을 뿐이지 전편에 비해 패턴 신경쓰기 시작했고, 이후 꼴 dlc에서 폼 좀 오르더니 블본에서 비로소 보스전이 메인 디쉬급으로 올라가게 된 거지
시리즈별 보스에 대해 좀 더 말해보면, 디먼즈의 보스는 그냥 스테이지를 마무리하는 역할을 할 뿐이고, 대부분 기믹 보스나 피통 있는 샌드백일 뿐이었음
리마는 유사보스 그 자체들인데 디자인과 연출로 큰 인상을 남기는 스타일이었고
꼴은 심신자니 생쥐무리 같이 플레이어에게 '이런 좆밥을 보스로 내놨다고?'하는 소리를 듣게 하는 보스가 나와서 이미지가 씹창이지만, 첫 지역에 나오는 보스인 주박자 패턴 뜯어보면 대부분의 리마 본편 보스보다 패턴 신경써서 만든 게 보임
그리고 블본에 와서 보스가 보스다워지기 시작했는데, 이 블본 보스들도 지금 와서는 유사 보스라는 소리 듣고 있음. 물론 유사 보스 소리 듣는 블본 보스들도 꼴리마에 비하면 또 발전한 거 맞고
닥3은 꼴리마보다 블본의 영향을 받은 게 많음. 움직임에 제약이 적어지고, 보스 패턴도 확실히 잘 뽑기 시작하고
닥3 유입이랑 엘든링 유입이 많고 그에 따라 눈높이가 높아진 지금 시점에서 보면 구작 보스가 별로인 건 당연한 일임
그렇다고 보스가 아닌 필드가 메인 디쉬인 겜한테 보스가 별로라고 욕하는 건 이상한 것 같음. 게임 방향성이 다르다는 더 근원적인 차이라
못자리 5고일 같이 좆같음으로는 까는건 맞는데 삼인귀같이 허접한 보스는 굳이 그렇게 까일 필요 있나 싶긴 함
근데 꼴은 필드가 대부분 쓰레기잖아
데몬즈 리마도 필드 좆같긴 매한가지임
리마 이자리스 같은게 꼴 필드 평균 아니냐 아무리 생각해도 그 정도였는데
의식의길 비탄의늪 최하층 병신마을 작은론도 결정동굴 거인묘지
스꼴라도 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필드 할만해짐
리마 이자리스는 그냥 뭐가 없는 수준인데 꼴 필드는 좆같아도 꽉꽉 채워져있잖음
그래도 못자리는 용서못해
방향성이 다른거 씹맞말인데 그런거 다 서로 이해하면서 얘기하는 게 가능했으면 겜가지고 이래저래 욕할 일도 없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