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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잡는 게 메인이 아니라 필드 뚫는 게 메인인 게임인데 보스 별로라는 소리 듣는 건 좀 아이러니하긴 함

리마 dlc 들어서고 나서야 아르토리우스처럼 보스 패턴에 좀 신경쓰기 시작했고, 꼴은 연출이 구려서 인상에 덜 남을 뿐이지 전편에 비해 패턴 신경쓰기 시작했고, 이후 꼴 dlc에서 폼 좀 오르더니 블본에서 비로소 보스전이 메인 디쉬급으로 올라가게 된 거지



시리즈별 보스에 대해 좀 더 말해보면, 디먼즈의 보스는 그냥 스테이지를 마무리하는 역할을 할 뿐이고, 대부분 기믹 보스나 피통 있는 샌드백일 뿐이었음

리마는 유사보스 그 자체들인데 디자인과 연출로 큰 인상을 남기는 스타일이었고

꼴은 심신자니 생쥐무리 같이 플레이어에게 '이런 좆밥을 보스로 내놨다고?'하는 소리를 듣게 하는 보스가 나와서 이미지가 씹창이지만, 첫 지역에 나오는 보스인 주박자 패턴 뜯어보면 대부분의 리마 본편 보스보다 패턴 신경써서 만든 게 보임

그리고 블본에 와서 보스가 보스다워지기 시작했는데, 이 블본 보스들도 지금 와서는 유사 보스라는 소리 듣고 있음. 물론 유사 보스 소리 듣는 블본 보스들도 꼴리마에 비하면 또 발전한 거 맞고

닥3은 꼴리마보다 블본의 영향을 받은 게 많음. 움직임에 제약이 적어지고, 보스 패턴도 확실히 잘 뽑기 시작하고



닥3 유입이랑 엘든링 유입이 많고 그에 따라 눈높이가 높아진 지금 시점에서 보면 구작 보스가 별로인 건 당연한 일임
그렇다고 보스가 아닌 필드가 메인 디쉬인 겜한테 보스가 별로라고 욕하는 건 이상한 것 같음. 게임 방향성이 다르다는 더 근원적인 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