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소울류를 첫 접해본게 엘든링이었음


지하묘지에서 지상으로 나왔을때 펼쳐진 풍경이 지금도 선명히 기억남

첫 마주한 트리가드에 분통터진 삧은 쫀심과 맞바꿔 바바리안 전직 후 1시간 반이라는 고역 끝에 1차 꼬접 위기가 옴.

하, 이걸 접을까 말까 고뇌하다, 멀기트 보방 앞에 왔다만, 정신을 차릴 즈음에 불쾌한 감각과 ㄷㅓ불어 호흡이 불편하더라

간혹 집중하면 호흡에 문제가 생기는데, 숨쉬는걸 잊어버릴 정도의 고역이었음

"이건 내가 감당할 수 없는 게임이다"라 느끼면서도 그놈의 쫀심이 2차 꼬접 위기에서 고취하도록 심신을 붙잡아줌

이 시점에서 감동적인 첫 레벨업을 시도함, 문제점을 모색한 끝에 공략법을 통해 운철도를 얻고서 로레타까지 승승장구하다가

영체라는 정보를 접함, 이를 토대로 밤에 엘레에 방문했지만 이미 버스는 떠나간 뒤더라, 황혼의 종을 원탁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건 후일이었음

당장 돈이 궁해진 핫산은 모그윈 왕조에 불법체류라는 늅에게 있어 극단적인 재미를 망치는 수순을 밟아버렸고

그러한 선택이 늅을 모그창과 함께 딸깍 씹게이의 마지노선을 넘어버리게 될 줄 몰랐음


며칠이 지나 정보가 꼬리를 문 끝에 프롬갤을 접하고 "왕룬 복사할럼" 글을 접함, 이게 2차 마지노선을 넘어버리는 계기가 됨 

글쓴이 형씨와 갖은 문답과 브리핑이 오고가니 결국 복사 스킬을 터득했고, 풀왕룬을 사용해보니까 일천한 경험과 맞지 않는 레벨이 만들어졌음

하지만 룬복사 맛을 본 유인원 씹게이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엔딩을 보고난 이후도 복사를 통해 1회차 713렙 비공식 업적을 달성함


현 1렙 노강으로 8회차까지 비겁하게 도달한 필자는 쫀심의 보루가 허물고 졸렬삧이 됐다

림그 풍경에 감동하던 순수함이 그득한 늅시절이 그립구나...


그래서 복지소 열면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