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술냄새 풍기는 리코


미켈라랑 트리나가 동일 인물이란 걸 알려주고

술 재료 관련 반복 퀘스트를 시키는 NPC인 모양인데


…드디어 찾았습니다
트리나, 아니 미켈라 님, 당신의 몸을
줄곧 많은 비밀을 맛봤습니다
분명 당신에게 쓸모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부디 소승을, 이 소승을 이끄소서
당신의 꿈, 마음의 세계에
그리고 부디 허락하소서


이렇게 대놓고 트리나=미켈라를 알려주는 동시에

"미켈라의 꿈, 마음의 세계"라는 떡밥어린 대사를 던짐

저거 누가 봐도 DLC 세계관 아니겠냐? ㅋㅋㅋ

꿈의 세계라잖아

회화세계처럼 미켈라의 기억 등이 만들어낸 별도의 세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물씬 드네.


트리나 관련해서 불필요한 떡밥을 본편해선 정리해두고

미켈라 중심인 DLC에서 모아서 저걸 한 번에 얘기할 생각인지도 모름

그리고 저 NPC는 아까 말했던 대로 "술"을 모으게 하는 캐릭터인데

우리가 오매불망 언제 업데이트하나 기다리곤 했던 칼레 삭제 이벤트 중에도 이런 부분이 있음


…그 술을, 주겠다고?
아, 나는 그런 장사는 안 해
뇌물은 안 받는다고...
…농담이야
정말 그저 당신의 호의라면 받을게
앞으로도 잘 부탁해, 단골손님


난 이것이 리코 이벤트가 칼레 이벤트와 병행 진행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어쩌면 저걸 트리거로 해서 칼레 미친불 이벤트가 진행되는 건지도 모르지.

그렇다면 DLC는 미켈라를 중심으로 해서 미친불과 관련한 내용 보강이 있는 스토리라고도 생각할 수 있고.

이번 엘든링의 미사용 DLC는 단순히 납기일 데몬의 의지에 의해 안될 걸 쳐냈다는 느낌보다는

이미 다 만들어놓고 스토리 흐름에 대한 확실한 의지로 삭제되었다는 느낌이 훨씬 더 강함.

지켜봐야하지만 그럴듯하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