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어쩌다 규칙적인 빛의 파장, 신호를 볼 수가 있다.

이는 펄사(중성자별)의 신호로, 규칙적인 전자기파를 발산하는것인데 마치 맥박과 같아 맥동전파원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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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박, 즉 살아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이 별들은 분명 다른 별들과는 다른 특별한 별이다.

그것은 마치 큰 의지와 같은, 생명의 힘을 느끼는 듯한 기분이 든다.

달의 민족, 별의 운명을 따라 움직이는 카리아 왕가의 그 별들은 어쩌면 이 펄사가 아닐까?

우리의 스승님, 셀렌의 대사 중에도 '떨어진 아이는 빛나는 별이..' 라는 대사가 있다.

셀렌의 운명의 별도 분명 수많은 펄사 중 하나였을 것이다. 어쩌면 그 별은 아직도 밤하늘에서 빛나고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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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조각인 휘석이 아닌, 별 그 자체의 기원을 탐구하던 열정.. 끝내 스스로는 원류를 온전히 탐구하지 못하고 별의 씨앗이 될 운명이지만 그녀가 얼마나 빛나는 별이 되고 싶어 했는지 알 수 있다.

틈새의 땅에서 특히 빛바랜자에게 따뜻했던, 지기로 여기고 설령 왕이 되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곁으로 오라던 참스승..

나는 가끔씩 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보면 그것이 셀렌 스승님의 운명의 맥박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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