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 요약) 이곳저곳 들쑤시며 템 좀 뽑아먹다가 소머리데몬 잡음
미야자키가 참으로 좋아하는 다리 위 불 뿜는 드래곤을 만났다. 그 아래에는 클모가 있는 게 국룰이고
아 물론 서자겜 스꼴라는 그런 거 없다. 그나마 스꼴라 에디션에서 용사냥꾼 앞에 생긴 수호룡이 비슷하려나? 근데 왜 용을 사냥하는 놈을 용이 지켜줌? 진짜 모름
암튼 프롬 사상 최강최흉의 드래곤 헬카이트를 뚫고 도착한 불사의 교구
이곳의 몹들은 쐐기석 파편을 드문드문 떨구는데
근처의 대장장이 앙드레한테서 강화하면 초반부터 5강을 찍고 시작할 수 있다
노가다를 해도 좋지만, 나처럼 레벨업 안 해서 소울이 흘러넘치는 플레이어는 앙드레한테서 쐐기석 파편 구매해서 강화해도 좋다
나는 리마 새 캐릭 팔 때마다 항상 여기서 5강을 찍고 시작하는 편이다. 좀 노가다 귀찮으면 천천히 해도 되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
5강을 찍으면 프롬 전통의 가고일 다구리 보스도 쉽게 잡아먹을 수 있다
근데 가고일 보스는 전통이 아니라 폐지해야하는 악습이 아닐까
그렇게 첫 번째 종을 울린 1렙선불
그리고 종을 울린 대가로 얻은 리마 제스쳐 최고 아웃풋 기고만장 획득
제사장으로 돌아온 후, 북방의 수용소로 돌아가기 위해 새 둥지로 몸을 옮겼다
이제 최하층 거쳐 병신의 마을로 갈 차례인데, 독늪에서 좀 편하게 움직이고 싶어서 녹슨 철반지가 있는 북방의 수용소로 가는 것이다
물론 지금 가면 좀 많이 아픈 장소긴 함. 그치만 보스가 호구니까 괜찮지 않을까
전혀 괜찮지 않았다. 오자마자 거친 환영의 허그를 해주는 야남 주민들을 봐라
어웨이 어웨이
디먼즈 수십 회차를 돌며 연습한 무한 뒤잡 테크닉
솔직히 흑기사보다 저 횃불 망자 무리가 더 어렵고 무서움,,
이곳에 온 목표인 녹슨 철반지 획득
이제 병신마을 바닥 독늪을 쾌?적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
그리고 온 김에 상급기사도 좋은 곳으로 보내준 대가로 방패를 받을 수 있었고, 또 회화세계 입장권도 주워놨다
북방의 수용소의 보스는 다름아닌 수용소의 데몬 mk2, 방황하는 디먼
날카로운 못이 박힌 강화 클럽으로 후리쳐도 개미 눈꼽만큼 닳는 피통이 인상적이다
에이 디먼즈의 확산의 첨병부터 엘든링 황금나무 화신까지 이 보스만 주구장창 잡아왔는데 ㅋㅋㅋㅋ 대미지 적게 들어가도 당연히 잡지 ㅋㅋㅋㅋㅋ
싯팔
아무튼 잡았습니다. 별 거 없네
그리고 이곳에서 떠나기 전, 까마귀 교환소에 들려서 템을 좀 바꿔먹었다
혹시나 최하층에서 바실리스크한테 당해버릴 수도 있으니 해주석을, 그리고 아노르론도에서 얻는 주력 무기 강화 재료인 빛나는 쐐기석을 챙겼다
다음 지역은 불사의 도시 하층
갇혀버린 마술사 친구를 구해줬다
'살해당하는 착각'
리마 하층 꿀팁) 앞으로 진행하다보면 문이 열리고 도적 셋이 플레이어를 공격하는데, 문 앞에서 무기 강공을 쓰면 저렇게 먼저 둘을 처치하고 갈 수 있다
자 3대1 다구리하려고 했는데 혼자밖에 없으니까 참 당황스럽죠? ㅋㅋㅋㅋㅋ 딱 대 시발아
그래 씨발 이게 리마지.. 내가 아무리 잔머리를 굴리고 짬이 쌓여도 좆같은 게 이 겜의 정체성이지
미야자키는 분명 어릴 적에 들개에게 물린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선 시리즈 내내 개를 저렇게 좆같이 내진 않았을 거니까
이곳의 보스는 지옥의 파수견 둘과 개주인
저 커다란 쌍칼을 든 디먼은 페이크니 속지 말자. 진짜는 육첩방에 쑤셔놓은 개 두 마리다
근데 오는 길에 고생한 거에 비하면 정말 쉽게 잡았다
저 계단 위에서 농성하며 개 집아준 후 남은 개주인도 처리하면 끝이라
본격적으로 겜이 좆같아지기 시작하는 곳, 바로 최하층이다
여기 진입한 플레이어는 겜이 뭔가 잘못됐음을 느끼지만 시간은 한참 지나 환불조차 할 수 없는 진퇴양난의 함정에 빠진다. 마치 제갈량의 팔진도 같은.. 미야자키의 음험한 엿먹이기라는 거지
5강을 넘어서 강화를 할 수 있는 불씨를 챙기고, 또 주술사 선생님도 구출해줬다
그리고 발견한 최하층 화톳불
여기서는 인간 상태로 돌아가주자. 이건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는 커크가 이곳에 침입한다는 것
커크가 ai는 멍청한데 소울은 낭낭하게 챙겨줘서 잡고 가면 참 좋다
둘째는 솔라
여기 보스는 피통도 많고 패턴 유도하는 편이 좋아서 솔라를 소환하는 게 오히려 독이 되지만
그래도 솔라는 솔라다. 어케 참음,,
이곳의 보스는 탐식의 드래곤. 태초의 존재 고룡이 이런 끔찍한 곳에 살다보니 저렇게 뒤틀렸다나 뭐라나
미야자키의 뒤틀린 심성과 왜곡된 성벽도 비슷한 이유 때문이 아닐까
몸통 내려찍기를 유도하고 머리를 쳐주고, 이후 돌진하는 거 피해주고 꼬리 좀 쳐주는 거 반복하면 금방 죽는 간단한 보스다
탐식의 드래곤 격파
이제 다음 지역으로 갈 차례다
여기만큼 플레이어가 좆됐다는 걸 잘 드러나는 곳이 또 어디에 있을까
문을 열자마자 급격하게 바뀌는 광원, 정상적인 길이 있는 게 아니라 여기서 더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는 걸 알려주는 시커먼 구멍
방금까지 끔찍한 맵을 뚫고 보스를 잡은 플레이어에게, 밑바닥에도 바닥이 있다는 걸 저 짧은 문 여는 시간 동안 다 알려준 것이다
그렇다, 미야자키는 참 재능이 넘치는 사람이다. 그걸 플레이어가 좆같음을 느끼도록 사용해서 그렇지. 변태새끼
그치만 뭐..
병자의 마을 좆같긴 해도 그냥 무난무난한 지역이다
템 전부 챙길 거 아니라면 말이지
저번에 프투다 닥리지널 연재할 때는 프레임 때문에 진짜 고통스러웠는데 여기 리마는 그런 것도 아니니까
암튼 병신마을 밑바닥 똥늪에 도착한 1렙선불자
이곳의 거머리는 큰 쐐기석 파편과 녹색 쐐기석 파편을 드롭한다. 북방의 수용소에서 얻은 녹슨 철반지를 끼고 맵을 돌아다니며 거머리들을 파밍해주자
당장은 저 큰 쐐기석 파편으로 강화클럽을 10강까지 찍어줄 예정이고, 그리고 나중에 이자리스와 지하묘지 초반부를 뚫어준 후에는 이걸 녹색 쐐기석 파편을 이용해 혼돈변질로 바꿔 줄 계획이다
잠깐의 파밍 이후 큰 쐐기석 파편과 녹색 쐐기석 파편을 충분히 모았다
무기 10강을 찍어주기 위해선 대장장이 앙드레를 만나 불씨를 건네주고 무기를 진화시켜야 한다. 물레방아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주자
그리고 올라가는 길에 화방녀의 혼이 있으니까 꼭 챙겨주고
병자마을 밑바닥 -> 비룡계곡 -> 제사장 -> 불사의 교구
이렇게 많고 많은 지역을 두 발로 걸어서 도착한 뚜벅이 선불자는
마침내 목표를 달성해낸다
그리고 온 김에 구출했던 주술사 선생님에게
주술사의 불꽃을 강화해준다
지금까지 모아둔 소울을 쓸 때가 온 것이다
일단 지상에서 할 일은 다 끝냈으니 귀환의 뼛조각을 사용해 바로 병자의 마을 바닥 화톳불로 돌아가주자
주술사의 불꽃을 열심히 강화했더니 등장한 이자리스의 쿠라나
오늘부터 우리 사제인 부분인 각이다
거 참 사제 관계인데 뒤지게 비싸게 파시네 진짜
소울 복사 글리치 마렵게 하네
암튼 npc 이벤트도 열심히 챙겼으니, 남은 건 보스전이다
내면의 큰 힘을 사용해주고 10강 무기를 딸깍딸깍하니 은근 튼튼한 보스인 쿠라그도 쉽게 죽어버렸다
마침내 두 번째 종을 울린 1렙 선불자
1렙런치고 참 무난하게 굴러가는 느낌이다. 걍 새캐릭 파서 키우는 거랑 딱히 차이를 모르겠음
미야자키야 또 화톳불을 환영의 벽 뒤에 숨겨놨느냐
'실수' 참기 lvl. 99
거 참 빨리 좀 갑시다
혼딸 톳불 찍어준 이후로 짓무른 자를 격파하면서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언젠가 계속
선개추 후감상
녹색쐐기석파편은 백색청색적색 덩어리 프람트한테 먹이면 확보 가능함 혼돈강화는 인간성 8이상은 유지해야 화염강화보다 나을텐데 1렙런으로 가능할지...
보면서 생각난건데 1렙런이면 10강보다 조잡 5강이 더 쎄지 않나? 어차피 속성 변질로 바꿀테니 아무래도 좋지만
맞네 조잡 강화도 있었지 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