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스토리라기에는 구멍이 너무 많음

프롬겜 스토리는 비유하자면 어떤 미친놈이 흔하디 흔한 양판소 소설(카피)을 썼는데  


"내가 진짜 재밌게 소설써봤는데 썰 풀어준다ㅋㅋ 다들 모여보셈" 하고 사람들 불러 모아다가 


보는 앞에서 그 소설 갈기갈기 다 찢은다음에 다른 사람한테 


"존나 재밌는 소설 썼는데 그냥 보여주는것보다 이거 종이쪼가리 다 이어붙혀 읽어보셈 그러면 더 재밌음ㅋㅋ"  


라는 수준이라고 생각함 



이뭐병같긴한데 솔직히 이런 퍼포먼스 보니까 재밌어 보이는거지 


어? 뭔가 있어보이는데 싶기도 하고 


유저가 종이 붙혀서 함 읽어보니까 중간중간 빠진 글이 많아서 자세히 이해는 안감 


근데 그냥 종이 줍는거 자체가 너무 재밌는거야 


그러니까 사실 흔한 양판소 소설내용인데도 재밌게 느껴지는 효과가 생기는거지 



딱 이런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