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울린 후 귀인을 기다리던 제사장...
잠시후, 군다를 물리친 갑옷을 입은 귀인이 제사장으로 들어오는 거임...

근데 이상하게 분명히 남자는 맞는거 같은데, 행동거지도 여자같고 실력에 비해 성격도 소심하고 여리여리 함...
이러니 화방녀는 귀인의 투구 안쪽이 자꾸 궁금해 지는거임...

결국 투구 안쪽을 확인하기 위해서 밤에 호수에 목욕을 하러 가는 귀인을 미행하는 화방녀...

호수에 도착한 귀인은 갑옷을 하나하나 벗기 시작하는데...
이럴수가...너무나도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미소년인거임...

머리카락은 오랜 전투때문에 약간 머릿결이 상했지만, 그 상태에서도 무척이나 아름다운 백금색을 띄고 있었고...
눈은 푸른 눈물석의 반지와 같이 맑고 깊은 푸른색...

그 아래로는 약간의 상처를 빼면 깨끗한 백옥같은 피부가 드러나 있었음...

탱탱한 허벅지와 잘록한 허리, 약간 돌출된 듯 보이는 골반... 얼핏보면 여자아이로 착각할것만 같은 몸이지만...

그런 몸에 맞지않는, 사타구니에 우뚝 솟아있는 롱소드는 그가 여자아이가 아닌 사내아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음...

그런 귀인을 보면서 화방녀는 아랫배 쪽이 이상하게 달아오르는,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이상한 감각을 느끼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