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재글의 작성자는 비신자임을 미리 밝힙니다
반갑다
다음 연재가 기약이 없다고 했지만 막상 올리고나니 딱히 할게 없던 관계로 빠르게 로높벽까지 이어 하도록 하겠다
늘 드는 생각이지만 왜 뜬금없이 여기로 워프되는걸까
그리고 어째서인지 시작지점 바로 뒷편에 뼛조각이 있다
곧 이어질 지옥에 대비한 아주 사소한 배려인것일까
문을 열고 나오자마자 푸른 서코트의 로스릭 기사가 반겨준다
방패 없이 직검만을 들고있는 특별 사양인데, 모션도 기존과는 뭔가 다르다
아마 직검기사와 특대검기사 모션을 적절히 섞은 것 같긴 한데 주먹치기같은거 보면 아닌것같기도 하고
처치하면 비활성화 상태던 화톳불이 켜지고, 옆에있던 시체에서 희생의 반지를 루팅할 수 있다
일종의 지역 보스 개념일까
성벽 탑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늘 보던 조합과 함께 새로운 적이 보인다
폭렬볼트로 원거리에서 견제하다 붙으면 난격으로 위협하는 플레이어형 적인데, 화톳불에서 쉬면 리젠하는것으로 보아 잡몹 취급인듯 싶다
죽이면 폭렬볼트를 확정 드랍하니 나중에 요긴하게 쓰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그 뒤쪽 탑으로 올라가니
음
지금 오는 곳은 아니다
인간의 고름 하나만으로 뉴비 절단기 역할에 충실한 장소인데 그곳에 굳맹 거는 사제와 장창 로스릭 기사까지 박아뒀다
어째서?
서로 싸우는걸 보니 어부지리를 노리라는 의도같기는 한데 지금은 그 사이에 끼여서 찢겨죽기 딱 좋은 스펙이니 자리를 피하는것이 좋을 듯 싶다
인외마경을 피해 진행한 왼쪽 정규 진행 루트도 그다지 정상은 아니다
몹배치 자체는 거의 비슷하지만, 뜬금없이 망자 네다섯마리가 함께 달려들어 종소리 듣고 깬 망자들과 함께 린치를 가한다
여기가 로스릭의 높은 벽이 아니라 부패한 거인의 높은 벽이었던 것인가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잡몹 망자들을 포함해 모드의 적들은 처치시 높은 확률로 초승달초를 드랍한다
데몬즈소울에 있던 그 회복 아이템이 맞다
여기서는 녹색 풀의 효과도 흡수한것인지 스테미나 회복 효과 역시 덤으로 달려있다
그런데 무식한 몹 밀도를 추가 회복템으로 극복하라니 아무리 생각해도 이거 스꼴라인데
물론 회복량은 딱히 기대는 안하는게 좋다
통로에서 아래 발판으로 내려가면 통이 있다
안녕하세요 쭀바리 쌤입니다
와 통보소
그렇게 인간의 고름을 포함한 약간의 지랄을 통과해 비룡도 지나고 문을 열어서 들어가면
? 사다리가 없다?
? 미믹도 없다?
내 앞에 있던 한때 도적이었던 시체가 이미 털어버린 것인가?
다행히 미믹은 건너편에 얌전히 놓여있었다
미믹과 넓고 평탄한 장소에서 편하게 싸우게 두지 않겠다는 제작자의 의지가 느껴지는건 기분탓일것이다
보상은 기존과 같이 깊은 곳의 배틀액스
참고로 참피모드의 속성변질은 변질만 해도 송진을 바른것처럼 무기에 인챈트 효과가 생긴다
모드 제작자가 간지가 뭔지 아는게 분명하다
그리고 위 움짤에서 보이듯 발차기가 뛰어들기로 대체되는것처럼 무기 고유 모션이 넘쳐나므로 이것저것 써보는게 좋을것이다
물론 난 근신 성기사라 무기 선택폭이 미친듯이 좁을 예정이기때문에 이 팁은 아무 쓸모가 없다
그리고 진행하면 그 앞에는 늘 보던 얼굴의 뉴비 학살마 로스릭 기사가 있다
참고로 좀전에 로스릭 기사와 고름이 서로 막고라를 뜬다고 말한 부분에서 알수있듯, 이 모드는 일부 몬스터가 서로 적대 관계다
예를들어 로스릭 소속의 잡병과 기사들은 도둑들과 상호 적대 관계라서 둘이 마주치면 서로 싸운다
위 움짤의 경우에도 내가 팬게 아니라 지들끼리 싸우다 빈사상태 된거 어부지리로 주워먹은거다
국가소속 기사가 도둑 잡으러 다니는게 상식적으로 당연한 일이긴 한데 닼소가 상식을 기대하기 힘든 세계관인 관계로 여러모로 신선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화톳불을 찾아 탑 위로 올라가면
법왕 기사가 있다
?
왜 대형 모드들은 모두 벌쩡한 화톳불을 치우고 그 자리에 엘리트몹을 넣는걸 좋아하는 것일까
컨버전스도 여기에 뜬금없이 날개기사 때려박던데
일종의 성적 페티시나 뭐 그런건가
아무튼 무시무시한 출정 기사는 무시하고, 그레이랫이나 미리 만나둘 겸 밑으로 향한다
갑자기 에스트가 찬건 괜히 할버드 망자와 막고라 뜨다가 죽어서 그렇다
그런데 분명 내 기억상 여기 화약통이었던것같은데 왜 그냥 통으로 바뀐건지 모르겠다
약간의 도적들을 뚫고 감방으로 가면, 간수로 보이는 망자는 낮잠을 때리고 있고 그 옆에는 감옥 열쇠가 떡하니 놓여있다
아니 뭐 상식적으로 간수가 열쇠를 들고있는게 당연하기야 한데 너무 관리를 막장으로 하는게 아닌가 싶다
이미 막장인 세계인데 막장인게 당연한가 생각해보니
그레이랫의 옆에는 랜턴이 놓여있다
블본이나 엘든링의 그곳과 대등소이하게 켜기만 하면 주변이 밝아지는 사양이다
어두운곳은 정말 눈앞도 안보이게 만드는걸 사랑하는 대형모드 제작자들을 고려하면 아주 요긴하게 쓰일 아이템이다
미리 말하는건데 너네 어머니 죽었어
약간의 진행을 더 거친 후, 다행히 화톳불은 무조건 법왕기사를 잡아야 나타난다거나 하는건 아니고 로스릭 장창기사가 나오는 건물의 샛길 방에 있었다
그리고 아까 랜턴 얻을때 모드 제작자들이 어두운곳 좋아한다고 말한지 5분도 지나지 않아 바로 어두운 곳이 튀어나왔다
바로 이런곳이 랜턴이 필요한 장소다
아까전 열쇠가 여기서 감방 앞으로 옮겨진 영향인지 이곳은 에스트 파편 말곤 별 볼 일은 없었다
아니 것보다 카이트 쉴드 어디갔어
나는 지금 물리컷 100% 방패가 고프다
대신 귀여운 날개 기사의 할버드 2강을 드리겠습니다
이 모드 적들은 무기를 떨굴때 어느정도 강화된 상태로 떨궈준다
여러모로 편리한 기능이다
전편에서 설명할 타이밍을 못잡아서 말을 못했는데, 이 모드는 엘든링식 그로기 시스템도 역수입했다
즉 존나 패면 알아서 자세가 무너지고 앞잡각이 나온다는 뜻이다
사망 0순위 어서오고
당장 무희를 만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이 모드에서 엠마를 죽이면 곧장 옆에있는 무시무시한 안광의 보스급 스펙 로스릭 기사가 응징을 가한다
그것도 세마리가 같이
지금 당장은 얌전히 시키는대로 볼드 멱이나 따러 가자
?
시발 카무이가 여기 왜있어
다행히 독화살 출혈쌍카타나 제초충은 알버트가 워크라이의 힘으로 도륙내주었다
이제 마지막으로 볼드를 잡으러 가자
좋은 말씀 전하러 왔습니다
이제보니 철투구 디자인이 약간 노아너 어깨빵맨이 생각나기도 하고 여러모로 간지난다
아 안사요
참피모드의 볼드는 패턴 강화보단 플레이어 견제에 더 중점을 뒀다
내려찍기 패턴에 풍압이 생겨서 배 밑에 있기 힘들게 한다거나, 뒤를 잡히면 돌진패턴으로 빠르게 자리를 벗어난다거나...
물론 1페가 그렇다는거지 2페는 그런 거 없다
호구병신이던 냉동 브레스는 브레스 내려찍기나 브레스 돌진으로 메가진화를 했다
무희와 절대영도 교배프레스 플레이를 하던 기억을 사용하는것인가
그래도 볼드가 강해져봐야 결국 볼드지 뭐
저항이 다소 격렬한 엘드리치 신도분이었지만 무사히 개종에 성공했다
보스방 바로 뒷편에는 보상인지 꿰뚫기 기사 풀세트가 놓여져있었다
매우 탐스럽지만 지금 입기엔 좀 많이 부담되는 무게인 관계로 일단 챙겨두기만 했다
이교도 개종 전문가 크리스쳔 할배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인가
언젠가 계속
통대가리 개웃기네 ㅋㅋ
파란 로스릭 기사 횡베기 저거 스꼴라 하얀 깡통 새끼 모션 그대로 가져온거네 ㅋㅋㅋㅋㅋ
namutong boso~
피변질 무기 좀 간지겠다야
개꼴잼 추
워든맨
오
멀쩡한 화툿불 없애고 중간보스 때려넣는 것은 아마 신더모드에서 얼음기사 넣은게 처음 아닐까 싶음
42짤 예전 볼드는 정말 강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