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가 카드게임 '매직 더 게더링'의 빠돌이 인 건 알 사람은 다 알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프롬겜 디자인에 큰 영향을 준 게임이기 때문이다.
이것 외에도 찾아보면 꽤 다양한 이미지가 존재하지만,
오늘은 조금 좁은 주제에 한정해 알아볼려고 한다. 바로 '블러드본'
매직더 게더링(이하 '매직')의 확작팩 중 '이니스트라드'는
흡혈귀와 늑대인간, 좀비와 이를 사냥하는 사냥꾼들이 활동하는 '고딕호러'세계관이다.
이는 블러드본의 컨셉에 지대한 영향을 줬을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매직의 흔적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달과 늑대인간
야수들의 입장도 생각해 보는 사냥꾼(듀라)
먼곳에서 사명을 따라 방랑하는 군인(발트르)
망치를 든 성직자/악마 사냥꾼(처형단)
"달빛은 모든것의 본질을 드러낸다. 그것이 좋은것이든, 나쁜것이든."
그리고 달빛까지
흥미로운 점은 이 세계관도 결국 러브크래프트 식의 '코즈믹 호러'로 이어지게 되는데,
윗 사진에 보이는 거대한 촉수괴물 '엠라쿨'은 끊임없는 굶주림으로 세계를 먹어치우는 외우주의 신적 존재다.
훗날 엠라쿨은 이니스트라드 세계관의 달에 봉인되게 되는데(물론 이 또한 엠라쿨의 계략의 일부였지만)
촉수+달 이라는 점에서 '달의 존재를 연상시킨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블러드본은 2015년 에 출시 되었고, 엠라쿨이 등장하는 이니스트라드의 후속팩은
2016년에 발매되었다는 점이다.
어쩌면 블러드본의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르는 노릇이다.
분석추
3번짤 야남세트랑 걍 똑같노 ㅋㅋㅋ
쌍방영향은 좀 많이 귀하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