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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엘든링으로 소울을 입문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갑자기 데몬즈소울이 궁금해서 검색했더니
초등학생 시절 삼촌네 집에서 했던 게임이 나오더라

방패와 창으로 둘러쌓인 커다란 슬라임을 보자마자
어린 시절의 기억이 번쩍하고 떠올랐어


그 당시엔 그 게임의 이름을 몰랐고
너무너무 어려워서 울상이었던 나를 보고 옆에서 삼촌이
피해,공격해,도망쳐 등 타일러주면서 훈수해주셨는데

덕분에 결국 슬라임 클리어에 성공했고
그게 내 데리지널의 마지막이었어

바로 다음날 새벽에 다시 집으로 출발했고
삼촌 집이 엄청 멀어서 1년에 한 번 겨우 갈까말까였거든



세상에
그게 데몬즈소울이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