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프롬뇌를 자극하는 특유의 존재하지 않는 스토리텔링은 다루고 있는 세계관이 자폐아, 조현병 환자들로 그득그득한 다크소울, 블러드본 세계관이라서 먹혔던 것임

제대로 대화하는 건 고사하고 눈만 마주치면 죽이려고 달려드는 놈들 상대로 스토리나 텔링이 존재할 리 없잖음, 걍 죽거나 죽이거나지

당장 npc만 봐도 대화할 수 있는 캐들은 시들시들해서 당장이라도 죽어버릴 것 같은 애들 뿐이고 보스들은 말 한 마디 못하는 짐승들이나 다름없음

걍 인간형 몬스터 헌터일 뿐이니까 굳이 스토리텔링 필요없이 사냥하는 거였을 뿐임, 개발자들이 적어놓은 아이템 문구로 설정딸만 치면 그만.


근데 엘든 링은 이래뵈도 제정신 박힌 애들이 어떻게든 으샤으샤 살아가고 있는 세계관이란 말임, 이젠 더 이상 아이템 문구로 설정딸치는 게 아니라 "진짜 상호작용" "진짜 스토리" 를 경험해봐야 할 때란 말임.

근데 npc 이새끼들은 프롬겜에서 희귀하다 싶을 정도로 제정신들인 주제에 존나 얍삽하기만 해서 말도 안 섞어주고 자기 이득에 조금이라도 하자가 있다 싶으면 연락처 차단박는 새끼들이란 말임. 당장 멜리나만 봐도 지 하고싶을 때만 선톡걸고 쓸모가 다 끝나니까 차단박아버리는 개년임.

그리고 보스새끼들도 입장 씬 이전에 한두마디씩 하는 게 추가됐길래 뭔가 이벤트 엄청 기대했는데 하는 짓은 저 닥소블본 시리즈의 짐승새끼들보다 더한 망자들임. 

걸신 들린 것 마냥 만나자마자 들이박아놓고 몇 대 처맞으니까 재정신 돌아와서 "너무 아프다도르...그대가 왕 해라도르..." 이러는거 ㄹㅇ 실화임?? 

세키로 잇신처럼 "훌륭하다 세키로..." 재현하고 싶어서 이런 건지 모르겠는데 잇신은 늑대랑 술도 마셔주고 말도 많이 해주고 이러면서 호감작을 쌓아놓은 상태에서 싸우고, 훌륭하다는 말까지 들어서 완성된거지, 길가다가 만난 취객난동꾼이 싸움 걸어와서 일단 싸웠는데 쓰러트리고 나니까 이새끼가 술깨서 한단 말이 "그 힘, 왕이 될 자격이 있도다." 이러면 미친새끼가 갑자기 뭔 개소리겠거니 싶겠음?


유저들의 상상력으로 완성되는 스토리 주장하기엔, 원본의 개연성이 심각하게 저능아같아졌음. 이딴 구멍투성이 스토리를 커버치려면 프롬뇌 굴리는 사람은 공상허언증이라도 걸린 상태여야 할 정도임.

엘든 링은 세키로처럼 메인 스토리를 명확하게 하고 사이드 스토리에 추측이라던지 망상같은 것들을 곁들일 소재를 배치하는 식으로 스토리를 짯어야 했는데

지금 이건 뭐임, 걍 스토리작가가 도중에 탈주한 것 같은 괴상망측한 완성도라고 할 수 있음. 호감가는 npc라곤 단 한 명도 없고 전부 이기적이고 탐욕스럽고 싸움에 미쳐있는 상태임. 

틈새의 땅이 정말 이딴 인성파탄자새끼들 뿐이라면 미친 불이 정답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