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딜이 불과 어둠 둘 다를 극복하기 위해서
안개의 시대의 거목의 힘을 이용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
처음에는 안 딜이 데몬이 된 것이라고 생각 했음
마치 혼돈의 못자리처럼 나무 줄기가 모여 이뤄진 모습이고
불을 이용한 공격을 한다는 점에서
이자리스의 마녀처럼 나름대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다
똑같이 혼돈의 불꽃에 휩싸인 거라고 ㅇㅇ
근데 안 딜과 혼돈의 못자리는 살짝 다른 부분이 있음
화염 공격의 여부는 둘째 치고
안 딜의 화염 공격을 자세히 보면 주술로 인한 화염과는 살짝 다름
안 딜의 화염은 테두리가 까맣게 타오름
즉 불꽃을 어둠이 둘러싼 형태임
안 딜은 불과 어둠의 융합을 통해 제3의 길을 개척하고자 했지만 실패했고
그 결과가 어둠이 둘러싼 불의 형태로 나타난 게 아닐까
그리고 그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서 인지
불과 어둠 이전 안개의 시대를 연구했고
그 결과물이 오래된 용과 순례의 녹의
그리고 거목이 되다 만 자기 자신이지
즉 저주를 짊어진 자와 싸울 당시의 안 딜은
불, 어둠, 거목이 모두 뒤섞인 이도저도 아닌 존재라고 봄
사실 안개의 시대의 존재에 대한 동경 혹은 신앙은 이전부터 나왔음
시리즈 내내 고룡이 되고 싶어하는 이들에 대한 묘사가 나오고
밀우드 기사의 신령나무 떡밥도 그렇고
언제나 그렇듯 프롬뇌는 프롬뇌일뿐이니 니말다맞음
학자 프붕이추
사람들이 스콜라를 많이 즐겼으면 좋겠어
꼴도 스토리나 떡밥은 되게 매력적이고 흥미로운데
13이랑 또 다른 신기하고 신비스런 분위기가 있음
개인적으로 1,3편보다는 스콜라의 이야기가 좀더 매력적임. 불을 계승하느냐 꺼뜨리느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게 별로더라고
변태 추
온지혜추
그렇다면 안딜처럼 계승을 포기한게 정사인 짊 역시 거목을 받아들여 부랄나무가 되었겠군
부라라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