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시대에도 인간의 욕망은 변하지 않는 구나.

나는 신의 후예, 공작의 아들, 패치, 그리고 미디르의 친구이다.

무욕한 나에게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이야기지만.

나의 안에는 신의 명예로움, 불의 긍지, 어둠에의 공포, 모든 것이 있다.

...하지만, 그렇기에 인간이라는 걸지도 모르겠군.

그러므로, 나는 용서하지 않겠다.

너희들의 배신, 모독, 그리고 추잡한 갈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