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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꼴똥3셐까지 조졌었는데

컴 사양 때문에 엘든링 못하고 있었음

어쨌든 그래서 시작할 때 나름 자존심도 있었고

거 때문에 초회차는 이렇게 깨자는 약간의 다짐을 가지고 시작했었음

대부분 깨졌지만


공략은 NPC 퀘랑 어디어디 가는 길만 조금 알아보고 필드 템이랑 진행, 보스 패턴 같은 건 최대한 안보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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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신은 랜덤으로 해봐야지 했는데

랜덤에서 돚거 떴을 때 랜덤으로 하자는 병신같은 생각을 많이 후회하면서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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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 시작하면서 간지나는 주문 써보고 싶었는데

하필 도적 떠서 스탯에 불이익 들어가는 것도 좀 그랬던 것 도 있었음


나중에 엘든링은 똥3이랑 다르게 신비세팅이 1티어였단 거 알게되고

용찬 기적은 신비보정 잘 받는 거 알고나서 잘 나왔던 거구나 싶었음

어찌됐든 도적 출신으로 골라서 초회차 편하게 밀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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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 초회차는 npc랑 갈손 안부르고 해보려 했는데

그 다짐은 부패의 계곡에 들어서자마자 깨져버렸다

그래도 그 한 번 빼고 부른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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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체도 안부를라고 했는데

멀기트한테 개처맞고 영체는 부를 수 있을 때마다 불렀음

에휴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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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딱히 다짐한건 아닌데
보않몸이랑 면룡반지를 초회차에 들줄은 몰랐다

오르디나까지 참고 참았는데 성수거리에서 못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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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억에 남는 맵은 알터고원이었다

뭐 좋았다거나 어려웠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여기가 존나 혐오스러웠음

처음엔 미친 할카스들의 치매요양원인줄 알았는데

씨발 설정보니까 씨발...

케일리드도 아무생각없이 돌아다녔는데

여기는 최대한 안돌아다녔음

돌아다닐때마다 풍차보고 좆같은 기분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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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구간은 스톰빌 성 스톰빌 절벽-후미진 작은 방이었음

성벽 탑 축복을 못 찾았거든

그 엘리베이터 있는 곳 땅잃은 기사 면상만 몇번이나 본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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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몹은 이새끼

생긴것도 모로윈드에서 온 것같이 생긴 게

마름병 퍼뜨리고 다니니 참 인상깊지 않을 수 가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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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보스

이새끼 말고 더 있나 싶다

이새끼 깬 방법이 씨발 물새난격 보기전에 출혈과 티시로 조지기였음

아직도 하고 싶은 욕이 되게 많다

쿠소쿠라에(똥이나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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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을 뽑자면

프롬겜은 오픈월드랑 안맞아서 생기는 아쉬운 점이 있었던 거 같음

몹이랑 보스 레벨스케일링은 어쩔 수 없긴 한데

넓직한 필드 돌아다니면서 생기는 피로감이랑

던전 못찾고 넘어가서 생기는 찝찝함이 특히 심했음

후반에는 아예 던전들 스킵할까 고민하기도 했었고

어디 어디 드가는 건 공략 좀 많이 봤음

원래 소울시리즈 하면서 많이 느끼던 게

"아니 맵 배경은 저따만하게 넓은데 왜 내가 갈 수 있는 곳은 이렇게 한정적이지? 뭔가 작위적이네"

였었는데 엘든링 하면서 그런 생각은 배부른 생각이었단걸 깨달았음

색단석 3이 있는데 1이 없어서 강화를 못하는 일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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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오픈월드가 아예 안좋았던건 아니었음

필드 돌아다니면서 세세한 부분까지 탐색하는 맛도 있었고

지도에 여러 표시들 보면서 마커찍고 갈 길 정하는 것도 소소하게 재밌었음

길 가다가 지도에 없는 부분 발견하는 재미도 있었고

오픈월드 탐험하는 재미도 확실했다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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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초반부를 멱살잡고 캐리해줬던 클라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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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초반부 쫄몹 다구리 보스나 필드에서 어그로를 끌어준 아인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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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중후반부를 함께해준 라티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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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보썩과 라다곤 엘짐을 도륙내준 티시에게



고 맙 다 !



2회차 가고싶긴 한데 말레니아 생각하니까 그냥 스콜라나 하는 게 맞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