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재글의 작성자는 비신자임을 미리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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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톳불


오늘 성전을 행할 장소는 로스릭 성

주님의 뜻을 따라 순교해야할 로스릭 왕자가 그 뜻을 거부하고 첩거한 곳, 그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기를 거부한 타락한 성직자들의 본거지다

이번 원정의 목표는 로스릭 성 내부에 존재하는 모든 이단의 정화와 왕자가 첩거한 대서고 입구까지의 진로 개척이다


참고로 무희 자매님은 딱히 변한것도 없던 관계로 통째로 생략하였다

굳이 그런걸로 분량 어거지로 늘릴 이유도 없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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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로스릭 성 내부로 진입하면, 이 모드에 존재하는 광원효과중 가장 화려한 효과와 함께 로스릭 기사의 영체가 덤벼든다

황금색인거보면 아마 태양의 전사 맹약자같은데 선대 맹약자들의 영혼을 불러오는 뭐 그런건가

성직자가 사술자로 암컷타락하다니 이 어찌 통탄할 일이 아닐쏘냐


시작하자마자 다굴을 시전하는게 이번 성전도 거하게 좆된 느낌이지만 안심해라

성전이 좆되는건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니까

당장 십자군 원정도 전체 원정에서 과반수가 망하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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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릭 기사를 소환하는 주체는 이 까마귀 가면을 쓴 성직자

이 성직자를 처치하지 않는 이상 로스릭 기사의 영체는 처치해도 무한하게 부활하며, 스펙은 실물에 비교하면 다소 저열하지만 점멸을 사용하며 끈질기게 추격해오기때문에 이 성직자 본체를 먼저 잡는것이 추천된다


까마귀 가면과 성직자에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아무튼 모드 제작자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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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방을 정리하고 한가운데 꽃혀있는 대검을 조사하면, 특대검 로스릭 영웅의 대검을 획득할 수 있다

뽑다가 잠깐 주님의 기적을 실현한 기분이지만 기분탓일것이다


무기 성능은 좀 더 기량캐에게 특화된 로대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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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특대검 로스릭 기사의 영체까지 덤벼오는게 아주 개판이 따로없다


참고로 아까전에 성직자 본체를 처치해야만 로스릭 기사의 부활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는데, 이게 곧 성직자가 근처에 있다는걸 의미하는건 아니다

당장 이 특대검 기사를 소환하는 성직자는 한참을 빙 돌아서 올라가야하는 2층에서 니가와를 시전하고있었거든

정말 좆같은 부분에서 프롬식 몹배치를 충실히 구현하는게 아주 감탄스러울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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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영체들은 날개 기사와 적대 관계이므로, 정 뭣하면 건물 밖에서 서성거리는 날개 기사까지 끌고가 서로 싸움붙히는것도 방법이다

이이제이는 주님께서도 즐겨 사용하신 방법이며 이는 구약성경에도 묘사되어있다(합1:6)


자폭


그리고 기록에 남기지는 못했으나 참피모드 로스릭성에는 곳곳에 화약통 더미가 아주, 아주 많이 깔려있다

그리고 화약통 더미가 있다는것은 여기에 화염병이 떨어지거나, 자폭망자가 떨어지거나, 아니면 둘 다라는 의미이다

운이 좋다면 적들이 휘말리게 유도할수도 있겠으나 보통 그전에 우리가 먼저 폭발사산하므로 보이는 족족 빠르게 정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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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용의 연병장 화톳불을 밝히고, 겸사겸사 옆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훈련장 화톳불도 밝힌다

팔란의 성채와 이루실에 있던 그것들과 대등소이하게 PVP를 위해 만들어진 투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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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시 진행하면, 어째서인지 나오라는 비룡은 안나오고 건물 입구는 또 처참하게 박살나있다


드라곤


분명 용은 로스릭의 친우라고 들었거늘 이건 차라리 비룡이 정문에 몸통박치기라도 한 모습에 더 가깝지 않은가

로스릭 성 깊숙히 숨겨져있던 무명왕 삐삐 금단의사랑 점자성서라도 발견한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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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비룡이 없다고 무혈입성이 가능할리는 없다

본인이 로스릭기사와 가고일, 그 외 온갖 잡것들과 부대끼는 취미가 있다면 굳이 말리지는 않겠다만 난 아니므로 빠르게 다리 아래로 빠져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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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다리 밑의 개들은 자신들을 제외하곤 모조리 적대관계이므로, 포스같은 넉백기술이 있다면 로스릭 기사는 개 간식으로 던져버리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가고일은 어떻게하냐고?

그건 뭐 독자 형제자매님들이 알아서 해결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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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리 아래로 진행하면, 벌써부터 승천한 날개 기사가 등판하거나 뜬금없이 건물 안에서 캠프파이어를 피우며 자신들끼리 내전을 벌이는 등 아주 난장판이다

원 역사보다 로스릭 내전이 좀 더 오래 지속되었거나 아니면 우리가 내전의 한복판에 있거나 둘중 하나겠지


그와중에 문을 열어야했을 스위치는 문과 함께 땅에 널부러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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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에서까지 승천한 기사가 버젓이 돌아다니는걸 보면 내전중 건물이 개판난것이 분명해보인다

처치하자 날개달린 승천 기사의 갑옷을 드랍하였다

난 BBW취향은 아닌데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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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간 다시 진행해 약간의 우회를 거쳐 태양의 제단 화톳불을 밝혀준다

이러면 용갑주 숏컷 의미가 상실되기는 하지만 숏컷 존재의미가 상실되는것보단 리트가 편한것이 백배 낫지 않겠는가


이제 남은건 다리의 파수꾼, 용 사냥꾼의 갑주의 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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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피모드 용 사냥꾼의 갑주 자체의 변화점은 그렇게까지 극적이진 않다

쉴드배쉬 패턴에 약간의 선딜이 생겨 타이밍을 낚거나 몇몇 패턴에 시각적 이펙트가 더해진 정도?

호전성이 미쳐 날뛰기는 하지만 그건 원래도 그러므로 사실상 거의 안 변한 보스라고 봐도 무방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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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늘 그렇듯 이러한 변화는 2페이즈에서 엿으로 화답해준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용 사냥꾼의 갑주는 여전히 변경점이 거의 없다

굳이 따지자면 방패 휘두르기-자세 연계를 좀 더 자주 사용하는 정도


기류


유일한 차이점은 이제 순례자 나비가 탄막난사 패턴을 안쓰고 레이저 패턴만 난사한다는것이다

그것도 딜레이 없이 두마리가 연속으로


이런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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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님께서도 극한의 상황에서 유혹에 흔들리지 않으셨거늘(마4:1-11), 저런 시정잡배들의 방해따위 나에게는 아무렇지도 않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만이 나와 함께할 뿐



톳불


이제 남은곳은 대서고, 그리고 남은것은 왕자 로스릭

여정의 끝까지 내 믿음이 굳건하기만을 바랄 뿐이다



언젠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