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맡은 소울 시리즈, 엘든링, 포 앤서 다 보면 세상이 망해가는 건 필연이고 주인공조차 그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다는 스탠스를 거의 유지하는데 그냥 본인부터가 현실 정치를 그렇게 인식하고 있으니까 저런 결론밖에 안 나오는게 아닐까
[일반] 미야자키는 뭔가 염세주의 오지는 사람 같음
익명(175.197)
2024-01-1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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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책 많이 읽었다는데 그냥 그런쪽 많이 봤나보지
크툴루쪽 세계관 소설 영향 받아서 그런거 아님?
가장 크게 영향받은 작품이 베르세르크라 그럴거임 그래도 솔라같은 캐릭처럼 그 안에서 선한 인간성을 보여주는 극소수의 인물로 뽕을 채우는걸 가장 좋아하는거 같음
오히려 모든게 망해가는 답도 없는 세계에서도 드문드문 밝거나 이타적이거나 인간찬가적인 캐릭터들 눈에 띄게 넣어둔거에서 난 반대로 느꼈음. 인간은 세상이 좆될지라도 사람됨을 잃지 않고 아름답게 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게 미야자키 생각일듯
미야자키 하야오랑 착각한거 아니냐
엘 토푸스나 닼3 라프퀘 보면 프롬 미야자키도 ㄹㅇ 인간애가 넘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