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드디어 깼다
엘든링 하면서 영체랑 마법은 내 스스로 업적 하나 남기고 싶다는 악으로 안쓰고 있었는데
말레니아에서 몇 번이나 그 결심이 흔들렸는지 모른다
2페이즈 딸피에서 죽을 때 마다 영체랑 마법 쓰고 싶은 충동 오지게 들더라
3일 총합 9시간을 박아가면서
내 생에 이렇게까지 스트레스 받으면서 게임한 적은 처음인 것 같다
그럼에도
그 악명높은 물새난격도 산양 세트+대형 방패 탈리스만 게이 세팅 맞추고
첫타에서 반피까지는 맞고 나머지는 피하자는 마인드로 하니까 생각보다 수월했고
나비 분신도 장판 맞는 거 아니면 템포에 익숙해져 가는 재미가 있었음
피흡은 그냥 좇같았지만
스트레스도 성취감도 존나게 큰 보스전이었다
과정은 좇같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내 겜창 인생에 큰 추억이 될 것 같음
개고수 ㄷㄷ
좆고수 ㄷㄷ
물새난격도 파훼가 가능하단걸 깨닫고 나면 나름 재미있는데 피흡만큼은 그냥 좆같은게 맞음
이 영광을 트리가드 때부터 나와 함께해준 타도에게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