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번개 속성 좋아해서 뇌격 전회 들고 밀어야징 하고 계획을 짜놨었음.
그래서 트리가드 피하고, 스타터링 욕도 좀 하고, 숫돌먹고, 멜리나 만나고, 모르고트 만나고, 몇번 뒤지고 로지에르랑 해파리 응디에 엉님엉님 하고 숨어서 꾸역꾸역 밀었음.
근데 원래 데모판에선 스톰빌성 독수리들 있는데 조준하는 뇌격 전회가 있었는데 막상 정식판엔 없는거임
그래서 혼란 존나 와서 시발 이대로 벼락 변질을 포기할 순 없어 하고 레딧이랑 영위키 켜고 정보 수집 시작함
찾아보니 조준 뇌격은 아니지만 알터고원 필드에서 뇌격참을 주울 수 있다는걸 알아냄
이거다. 하고 런을 시작했는데
문제는 내가 발매 당일날 바로 시작해서 정보가 없던 당시엔 로데일 가는 방법을 아무도 제대로 알고있질 않았던거임
그래서 일단 스톰빌 옆길로 돌아서 레아루카리아까지 가는데는 성공했음
그래서 그 마카르 나오는 갱도 밑에 강까지 갔다가 불승병들 캠프 갔다가 트롤마차 갔다가
온 레아루카리아 순회를 돌다가 그 미친불마을쪽 절벽에서 비석타고 내려갈 수 있다는걸 발견함.
당시에는 걍 학원 가서 문열고 가면 되는걸 몰라서 어거지로 비볐는데 이때 존나 뿌듯하더라
아무튼 그렇게 룰루랄라 승강기까지 갔는데 시발 막히는거임
2차로 멘붕와서 찾아보니까 레딧에서 비부절이란게 있다는걸 알아냄
다행히 흐느낌은 안갔어도 케네스는 만났어서 비부절 한짝은 손에 있었고
파로스 요새에 나머지 한짝이 있다는걸 듣고는 이제 그때부터 케일리드로 존나 달림
이때 그 개라노랑 미친 까마귀 처음보고 지릴뻔함
아무튼 파로스 요새 박쥐새끼들한테 한 3번 4번 죽어가면서 비부절이랑 라문각 얻고 다시 승강기로
로데일 입성 가능해졌을땐 진짜 눈물났었음.
그렇게 도착한 로데일에서 무너진 다리 포탈을 몰라서 비탈길 엉금엉금 내려가서 그 좆같은 지렁이맨들 피해서 숲을 가로질러서 투석기 한대 맞고 그 병사 캠프 쇠똥구리한테서 뇌격참 얻음
진짜 이때 가슴이 벅차더라
그렇게 콧노래 부르면서 원탁가서 뇌격참 바르고 싱글벙글하면서 끄고 잤음.
한 20시간 가까이 달렸던듯
이게 내 엘든링 첫날 경험이었음.
지금도 뇌격참을 먹기위한 여정을 잊을 수가 없다
그게 되나? 고드릭은 필수아님?
새로운거 배웠네
샛길 있어서 리에니에로 먼저 빠질 수 있음
로데일은 데미갓 안잡으면 못들어가는데 알터고원까지는 가능함
스톰빌성 로데리카 있는 오두막집에서 멀키트 쪽으로 왼쪽으로 안꺾고 쭉 직진하면 끊어진 다리 쪽으로 가서 리에니에부터 갈 수 있음
스톰빌 옆에 샛길 있음
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