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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빛 바랜 자가 갖은 개고생 끝에 죽음의 룬을 해방하고

로데일을 불태운 끝에 마침내 엘든링이 있는 장소에 도달할 

있게 돼서 걱정반 기대 반 마음으로 엘데의 왕좌로 돌아오면

왠 듣도보도 못한 잡놈이 내가 선입찰한 왕좌에 뻔뻔하게

들어와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얌체충이 찔리는 건 있는지 그러면서 한다는 변명이 가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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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 나 대신 ㅈ뺑이 고생한거에 대해선 존나 고맙다.

         근데 네가 열심히 차린 밥상에 이제 숟가락 "얹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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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내 '자리'니깐 이제 꺼져라 아니면 죽던지



거절의 가시가 있었을 때는 꼬빼기도 안 비추다가 로데일이

불길에 휩싸이니깐 그제서야 헐레벌떡 나타나놓고는

빛 바랜 자가 지금까지 열심히 돌아댕긴 끝에 다 차려놓은

밥상을 마치 처음부터 자기 것인 것 마냥 면상에 철판을

깔면서 당당하게 숟가락을 얹어놓는다


같은 빛 바랜자로 전락했어도 자기 핏덩어리를 하수구에

유기한 인성은 어디 안 갔는지 참으로 뻔뻔하기 짝이 없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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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버러지 같은 얌체족을 가차없이 처단해도 우리모두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