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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공 메스메르, 가시공이란 이름 뜻은 알 사람들은 다 알 정도로 유명하지만 드라큘라의 모티브가 된 중세 루마니아의 대공, 블라드 드라쿨리아의 별명으로 유명하다.


블라드 체페슈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들 알텐데 사실 체페슈 자체가 궤뚫어버리는 자라는 뜻으로 가시공이란 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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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드는 유럽의 기독교 세계와 중동의 이슬람 세계의 종교전쟁이 가장 격렬할때 기독교 측의 인물로 활약했던 인물인데, 그때 워낙 맹렬하고 잔혹하게 이교도들을 탄압했고, 적들을 통째로 꼬챙이로 꽂아버리는 잔혹한 형벌을 내리면서 체페슈라는 별명을 얻었음


메스메르의 무기가 인건 이 영향인듯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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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상 DLC의 새 등장인물로 보이는 얘도 저런식의 꼬챙이형을 메스메르에게 당한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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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꼬챙이형을 당한듯한 해당인물은 초상화의 노인이랑 같은 인물로 보이는데, 꽤 고위직으로 보임


블라드 체페슈는 이교도들을 적대시하는것 말고도 자기 영지 내부의 귀족이나 권좌가들도 잔혹하게 탄압하기로 악명이 높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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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드가 이교도들에게 광기에 가까운 증오를 보인만큼 메스메르 역시 황금률을 광적으로 신봉하며 황금률 이외의 존재들을 극단적으로 배척하는걸로 보임


황금률 자체가 또 기독교랑 되게 유사점이 많은 종교인데


(기독교의 신 야훼는 구약성경의 모습을 보면 자신을 믿는 유대인들을 굉장히 공격적인 광신도로 쓰면서도 굉장히 후한 특혜를 내리는데, 타 민족의 신을 악마로 폄하하면서 배척하거나 가나안 같은 이교의 왕국을 굉장히 잔혹하게 몰살시키고 유대민족에게 선사함. 파리악마로 유명한 바알제붑도 본래는 카르타고 등의 지방에서 믿던 토착신인데 유대인들에게 악마로 격하당함. 그러면서도 자기 뜻에 어긋나면 노아의 대홍수 같은 행위로 인류를 리셋시키고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 잔혹한 신으로 묘사됨.


마침 황금률의 거대한 의지도 황금률에게 선택된 신자들에겐 영생이나 황금의 왕국등 온갖 특혜를 퍼주지만 한편으론 만월, 불의 거인 같은 타 신앙들은 굉장히 잔혹하거나 맹렬하게 공격하거나 탄압하고 그 신자들도 황금률을 광신적으로 신봉하며 타 신앙들을 적대시함. 마찬가지로 황금률도 상황이 틀어지니까 황금나무를 걸어잠그고 신자들을 고사시킨 다음 틈새의 땅을 리셋시키려했음)


더 직접적으로 블라드 체페슈를 참고했는거 같음.



또 메스메르의 모습을 보면 군데군데 용의 형상이 있는데, 사실 드라큘라, 즉 드라쿨리아 자체가 원래는 용의 아들이란 뜻임


메스메르가 혈염 기도랑 비슷해보이는 공격을 하는건 당연히 흡혈귀의 대명사인 드라큘라에서 모티브를 따온듯




그외로는 메스메르 Mesmer라는 영단어는 최면, 암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Mesmerism이란 단어는 최면술로 환자를 치료하는 요법이란 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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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세기 독일에서 활동하던 의사 프란츠 메스메르의 치료요법에서 기원한 단어인데, 메스메르는 최면술에 관련된 의학의 시초가 되는 인물로 의학역사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인물임


재미있게도 메스메르는 천문학에 관심이 많았고, 생명 에너지는 자성을 띄고 별들의 중력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이론을 가지고 있었음


엘든링에서 이나 중력이 얼마나 중요한 설정인지, 더 나아가 별을 통해 운명을 잡아두거나 별에서 온 신이 생명체들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걸 생각하면 재밌는 연관성이고


더 재미있는건 메스메르의 최면요법은 동물자성이라는 이론에 기초를 두고 있는데


자성을 띄는 생명에너지를 자력을 통해, 혹은 훈련받은 최면술사가 제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조화로운 흐름을 유도하여 건강한 신체로 만들 수 있다는 이론임


메스메르의 몸에 뱀이 붙어있다는 점과 엘든링에 접목이란 설정이 있다는걸 생각하면 또 흥미로운 연관점인거 같다




빡빡이가 역사적 모티브나 고증, 신화를 매우 좋아하고 상세하게 고증까지 지키면서 따오니만큼 재미있는 요소가 많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