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 프롬뇌) DLC 그림자의 땅은 꿈의 세계다. -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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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세계, 그림자의 땅, 그 역사의 시작점에는 한명의 신, 그리고 한 그루의 황금 나무가 있었다>
그림자의 땅
황금나무의 그림자에 가려진 땅
신인 마리카가 내려온 장소
그리고, 칭송받지 못한 싸움, 숙청의 땅
메스메르의 불에 태워진 장소
그래서, 미켈라는 그림자의 땅으로 향했다
그 황금의 몸도, 힘도, 숙명도
모든 것을 버렸다
미켈라는 기다린다
약속의 왕을
- 공식 홈페이지 DLC 소개글 中 -
지난 편에서 그림자의 땅은 미켈라가 창조해낸 꿈의 세계라고 설명한 바 있다.
때문에 미켈라가 그림자의 땅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먼저 설명할 필요성이 있다.
우선 결론을 먼저 말하겠다.
나는 그림자 땅에서의 미켈라의 역할과 모습은 다름아닌 '마리카'로 예상한다.
미켈라가 마리카와 같은 성숙한 여성의 모습을 한다는 아이디어는 트리나의 등불에서 언급된 이야기에서 떠올리게 되었다.
트리나의 등불에 조각된 모습에는 성녀 트리나가 소녀가 아닌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인다고 표현되어 있는 것이다.
또한 미켈라가 마리카와 같이 이 세계의 신적 존재로서 군림해야 할 이유도 분명히 있다. 바로 낙원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본편의 과거와 현재에서 신적 존재가 세계의 정점에 군림하면서 발생하는 가장 큰 효과는, 바로 세계의 질서와 흐름을 만드는데 있다.
그것을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는 플레이어 빛 바랜자와 라니의 엔딩, 그리고 고드프리와 마리카의 이야기다.
반신 라니는 자신이 걸어가고자 하는 세계의 질서인 "별의 세기"를 확고히 가지고 있었고, 왕(플레이어)의 도움을 받아 그 질서를 이룰 수 있게 된다.
또한 과거 고드프리와 마리카의 결합으로 창대한 황금나무의 시대가 열렸다. 이러한 예시는 세계적 질서를 왕과 신이 만들어 나간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켈라가 원하는 세계적 질서는 지난 편에서 말한 바와 같이 모든 권능과 존재들이 긍정 받을 수 있는 세계선의 창조다.
그 질서를 이루기 위하여 미켈라는 스스로 마리카의 역할을 자처하여 그림자 땅의 역사를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시작은 황금수, 그림자의 땅에서는 그림자 나무로 불리는 거대한 나무를 키워내면서 시작한다. 이미 미켈라는 에브레펠을 키워낸 전력이 있다.
미켈라가 키워낸 그림자 나무는 그림자의 땅에서 신앙의 중심이 되며, 그 나무의 주인 미켈라를 신적 존재로 하여 새로운 왕조를 건설하는 것이다.
미켈라가 그림자 땅의 역사를 열고난 뒤 얼마나 긴 시간이 흘렀는지, 그동안 어떠한 역사가 있었는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그 이야기는 DLC가 열리고 난 후에나 직간접적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림자 땅의 신 마리카로서 미켈라는 자신이 뜻하는 낙원의 질서를 지켜온 것으로 보인다. 그것이 트레일러의 면면으로 보이는 여러 권능이 혼재되어 있는 모습들이다.
그러나 미켈라가 그 동안 유지해 온 질서는 "메스메르 가시공"의 도전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메스메르의 돌출은 '빛 없는 자'에게 그림자 땅의 마리카(미켈라)가 왕위를 양도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이다>
Q : -- 엘든링 본편에서는 영웅담이 그려졌는데, 그 점은 DLC에서도 그대로일까요??
A : 네, 그렇습니다. 영웅담이라는 주제는 변하지 않습니다.
키아트에 그려진 캐릭터 '메스메르'을 보면 쉽게 알 수 있겠지만, 그 역시 영웅 중 한 명입니다.
메스메르가 앉아 있는 의자는 본편에서 '흉조의 왕, 모르고트'와의 전투 무대의 의자와 같은 의자로, 그 역시 고드릭, 말레니아, 라단, 라이커드 등과 동등한 존재로 '마리카의 아이'라고도 불립니다.
- 미야자키 디렉터 DLC 인터뷰 中-
가시공 메스메르는 DLC의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미야자키 디렉터의 인터뷰를 통해 그림자 땅의 마리카(미켈라)의 아이, 데미갓으로 공인된 인물이다.
그리고 메스메르의 이름은 M으로 시작하므로 본편의 말레니아, 미켈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반신의 자격을 가졌을 것으로 의심된다.
여담으로 모르고트와 모그는 거대한 룬에 나오듯이 황금의 일족이 확실하다. 그러나 이름에 G를 쓰지 못하고 M을 사용한다.
그 이유는 그들은 흉조이므로 황금률에 인정을 받지 못해 G를 쓰지 못한것이다. 일종의 마리카의 버려진 아이로 취급된 것.
메스메르의 모습과 능력에 대해서는 해야 할 말이 더 있지만, 그 전에 메스메르가 어째서 그림자 땅의 마리카(미켈라)의 질서에 도전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성이 있다.
그리고 그 동기에 대해서는 트레일러에서 메스메르 본인이 직접 이야기 한다.
Mother, wouldst thou truly Lordship sanction, in one so bereft of light?
母は、本当に王たるを託したのか 光無き者などに
어머니는 정녕.. 빛 없는 자에게 왕을 맡기셨는가
- 트레일러 中 메스메르의 독백 -
메스메르는 '빛 없는 자'에게 왕을 맡긴 어머니 마리카의 판단에 불만을 가지고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여기서 메스메르가 내뱉은 '빛 없는 자(bereft of light/光無き者)'라는 단어는 기존 엘든링에서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표현이다.
따라서 빛 없는 자가 지칭하는 대상을 예측 해 볼 필요성이 있다.
엘든링의 세계에서 '빛 없는 자'로 불릴 수 있으며, '왕이 될 수 있는 조건'을 가진 인물로 바로 떠오르는 것은 플레이어를 포함한 빛 바랜자(Tanished/褪せ人)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본편과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그림자의 땅에서 빛 바랜자를 왕으로 앉히려고 했는지를 연관지을 수 있는 단서는 전혀 없다.
따라서 '빛 없는 자'로 지칭할 인물이 또 있는지 의심해 볼 필요성이 있다.
또 다른 인물은 "고드윈"일 가능성도 염두해 볼 수 있다. 고드윈은 죽음으로 빛이 바랬으며, 죽은 후에도 사룡 포르삭스의 추종을 받는 왕의 재목이다.
고드윈은 사룡 포르삭스가 위치한 꿈의 영역에 이미 닿아 있으며, 본편에서 미켈라에게 연민을 받아 재탄 의식을 수행하려 했다는 이야기도 남아있다.
해당 세계는 미켈라의 의지가 투영되었으므로, 고드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그리고 만약 그림자 땅의 역사 속에서 메스메르의 반란이 빛 바랜자들이 초청되기 전에 일어난 일이라면 그 가능성은 대단히 높아진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정보로는 '빛 없는 자'가 지칭하는 대상이 명확히 누구인지 알 수있는 단서는 없다.
<메스메르는 분명하게도 황금의 축복이 없는 자를 적대한다. 메스메르의 불은 빛 바랜자의 죽음을 원한다>
Those stripped of the Grace of Gold shall all meet death. In the embrace of Messmer's flame.
黄金の祝福無きすべてに、死を …メスメルの火を
황금의 축복이 없는 모든 것에 죽음을... 메스메르의 불을
- 트레일러 中 어떤 남자의 대사-
위 이야기는 트레일러에 등장한 또 다른 대사다 그리고 명백하게도 메스메르의 불이 적대하는 대상을 황금의 축복이 없는 자로 특정하고 있다..
이것을 말하는 화자가 메스메르인지는 불명확하다. 그러나 황금의 축복이 없는 것들, 즉 빛 바랜자를 포함한 축복이 없는 것들을 죽이기 위해 메스메르의 불이 향햐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메스메르가 위에서 말했던 '빛 없는 자'가 빛 바랜자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메스메르가 황금의 축복이 없는 빛 바랜자를 적대하는 행위는 이미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빛 바랜자가 이 땅에서 메스메르와 적대하며 싸우게 된다면, 가장 큰 이득을 보는 인물은 당연하게도 그림자 땅의 마리카(미켈라)다.
다시말해 빛 바랜자는 메스메르를 대항하기 위해 그림자의 땅에 초청된 존재들인 것이다.
앞서 다룬 내용을 토대로 시간 순서로 이야기를 나열하면 DLC의 역사와 흐름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
1. 미켈라는 먼 과거 꿈의 영역, 그림자의 땅이라는 낙원을 구성했다. 그 영역은 빈 도화지와 같았다.
2. 미켈라는 황금수, 그림자 나무를 키워냈다. 그리고 그림자 나무를 중심으로 미켈라는 스스로 마리카의 역할을 자처하여 그림자의 땅을 낙원으로 키워나간다.
3. 그림자 땅의 마리카(미켈라)는 그림자 나무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수도를 만들고, 메스메르를 비롯한 데미갓들을 낳아 새로운 왕조와 역사를 건설한다.
4. 어느날 그림자 땅의 마리카(미켈라)는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빛 없는 자'에게 왕을 양위하는 결정을 내린다.
5. 그러한 신의 뜻에 반기를 든 메스메르는 왕위 또는 새로운 신의 위치에 도전한다.
6. 그림자 땅의 마리카(미켈라)가 지목한 '빛 없는 자'는 메스메르를 압도할 무력을 지닌 왕이 아니었다.
7. 그러나 그림자 세계의 마리카(미켈라)는 자신이 뜻하는 질서, 낙원의 질서를 유지하기를 원했기에, 메스메르를 막을 힘이 필요했다.
8. 본편의 황금률의 역사에서 그랬듯이, 뛰어난 전사의 일족 빛 바랜자들이 미켈라의 힘으로 그림자의 세계로 초청되어 메스메르와 싸우게 된다.
9. 그 중에서도 피의 군주 모그를 쓰러뜨린 플레이어 빛 바랜자는 특별한 왕의 재목으로 그림자의 땅에 찾아온다.
10. 플레이어는 사자탈 등을 비롯한 강자에게 메스메르에 도전할 자격을 지닌 인물로 인정 받는다.
11. 플레이어는 이후 메스메르와의 결투를 거쳐 그를 무릎 꿇게 하고 진정한 세계의 강자, 왕으로 인정 받는다.
12. 이후 미켈라는 왕(플레이어)의 비호를 받아 다시금 그림자 땅의 질서를 자신이 원하는 낙원의 흐름으로 만든다. 그것이 DLC 엔딩.
이상이 내가 예상한 DLC의 이야기와 결론이다.
그리고 아직 하지 못한 이야기가 남았다.
바로 메스메르의 정체에 대한 이야기다.
<메스메르 또한 본편에서 투영된 인물이라면..?>
트레일러에서 등장한 인물들 중에는 틈새의 땅에 본래 존재하는 인물들의 특징과 성격을 투영하는 듯한 등장인물이 보인다.
전편에서 언급한 고드프리, 모르고트-모그, 레날라와 같은 인물들이 바로 그 예시다.
메스메르 또한 본편에서 투영된 인물 중 하나로 예상한다.
그리고 메스메르가 투영된 인물은 다름아닌 '밤빛 눈의 여왕'으로 추정한다.
메스메르와 밤빛 눈의 여왕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
메스메르
- 반신의 자격을 가진 것으로 추정됨, M이 들어가는 이름, 신의 혈통
- 뱀을 상징물로 가짐
- 검붉은 빛의 메스메르의 불의 사용자
밤빛 눈의 여왕
- 손가락의 선택을 받은 반신
- 뱀(신살갗)을 부하로 거느림
- 검붉은 빛의 운명의 죽음의 사용자
밤빛 눈의 여왕을 제외하고 메스메르가 가진 많은 부분이 겹치는 인물은 라이커드가 있다.
뱀, 붉은 화염, 마리카의 자녀, 붉은 머리까지도 닮아 있다.
하지만 라이커드의 서사는 불 보다는 뱀의 포식에 더 큰 중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트레일러에 강조된 메스메르의 불이라는 화염의 서사를 가진 밤빛 눈의 여왕에게 한표를 던지기로 했다.
그리고 밤빛 눈의 여왕에 한표를 던진 이유는 또 하나 있다.
특별하게도 메스메르의 왼쪽 눈은 감겨져 있다. 그리고 본편에서 이와 동일한 특징을 지닌 인물이 한명 있다. 바로 멜리나다.
멜리나 또한 메스메르와 같이 금빛 눈을 지니고, 한쪽 눈을 감고 있는 인물이다.
멜리나는 이미 본편에서도 거인의 화로에서, 그리고 세 손가락의 엔딩의 대사에서 각각 '운명의 죽음'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는 인물이다.
운명의 죽음은 당연하게도 밤빛 눈의 여왕의 권능이며, 멜리나라는 인물이 그녀와 연관이 있음을 의심할만한 간접적 단서다.
하지만 본편에서조차 멜리나와 밤빛 눈의 여왕의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없기에 의심의 단계에서 멈춰버릴 뿐이었다.
이에 DLC에 추가된 메스메르라는 존재가 멜리나와 밤빛 눈의 여왕의 이야기에 또 하나의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지 않을까 기대해 볼 수 있겠다.
<세 명의 반신의 운명, 하나의 왕?>
플레이어 빛 바랜자는 이미 본편에서 세 반신 중 두명의 이야기를 마무리 지어 주었다.
첫 번째는 라니다. 라니 퀘스트는 상당히 디테일하게 모든 이야기가 나와 있으니 어려울 것이 없다.
플레이어는 라니를 도와 라니의 운명, '별의 세기'를 달성하며 영원한 반려가 되는 이야기다.
새로운 시대를 개막하는 것을 알린다는 신탁의 사자들은 로데일에서 발견할 수 있다.
두번째는 말레니아다. 말레니아는 플레이어와의 전투에서 세번째 꽃을 피우고 부패의 여신으로 재탄한다.
에브레펠의 초입부에 신탁의 사자들이 도착해 있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부패의 여신의 탄생과 관련된 징조였다.
그러나 부패의 여신의 힘으로도 플레이어의 무력을 넘을 수는 없었다. 그렇게 말레니아의 이야기는 끝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말레니아 이야기의 진정한 끝은 밀리센트 서브퀘스트를 통하여 이루어 진다.
밀리센트는 부패를 이어가지 않고 인간다운 죽음을 맞이하며, 말레니아를 위해 무구한 금의 침을 스스로 뺀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말레니아의 연꽃에 다가가 무구한 금의 침을 건네면, 플레이어는 미친 불에 대응할 수 있는 미켈라의 침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 서사는 좀 더 깊게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미켈라의 침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은, 미켈라와 말레니아가 세 손가락이 원하는 세상을 경계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미켈라의 침은 세 손가락의 세상이 열렸을 때, 미래를 도모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마치 세 손가락의 엔딩에서 살아남은 멜리나의 모습과 같은 것이다.
하지만 말레니아는 연꽃 속에서 무구한 금의 침을 되찾자, 미켈라의 침을 플레이어에게 건넨다. 이것은 말레니아는 이제 미래를 도모할 필요성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다.
말레니아는 태생부터 이어진 부패에 온 힘을 다해 저항한 인물이다. 비록 운명이 그녀를 부패의 여신으로 만들었으나, 그 위기는 플레이어에 의해서 일단락 되었다.
그리고 말레니아가 연꽃 속에서 침을 꽃게 되면, 그녀안에 있는 부패의 힘은 영원히 억제되어 나오지 못할 것이다.
그리하여 말레니아는 자신이 우려한 부패의 재탄을 막고 안식을 찾는 것이다. 만약 세 손가락의 세상이 오더라도 부패의 힘과 함께 불타버리면 그만이다.
이것이 말레니아가 자신을 저주한 부패의 외부신에게 행하는 복수인 것이며, 그 마무리를 플레이어의 도움을 통해 달성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DLC의 세계에서 우리는 세번째 반신 "미켈라"를 만나게 된다.
앞선 두 반신의 경우처럼 이번 DLC에서도 미켈라의 운명을 플레이어가 올바르게 맻음 지어 줄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더 많은 이야기는 DLC가 출시된 이 후 더 많은 정보가 나온 이후에야 할 수 있을 것 같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 끝 -
제발 미켈라 정약루트
미야자키가 직접 마리카가 신이 된 땅이라고 했는데 거짓말을 했을까. 신이 된 땅이라 불려진다 라고 했으먼 미심적인 떡밥이라고 생각했을텐데 확실하게 말했잖음 . 상편부터 쭉 봤고 나름 잘 짜맞춘 글이고 잘썼지만 모두 미켈라의 꿈에서 벌어지는 세계다고 하는 전제는 좀 아닌거 같음. 실제있었던 세계를 미켈라가 다시 재건 하려는 거라면 모르겠다만,
https://m.dcinside.com/board/fromsoftware/4231541
내가 저번에 쓴 글이고, 나는 그림자땅이 고드윈 시체가 있는 나무와 이어진 세계일수 있다 본다 - dc App
만약 네 꿈 가설에 보충을 더 한다면 나는 실제했던 땅이지만 지금은 사라진 역사를 미켈라가 재 구현 했지 않을까도 생각함. - dc App
미야자키가 인터뷰에서 마리카가 처음 발을 딛은 곳, 황금 나무가 자라난 곳, 미켈라는 마리카의 흔적을 좇고 주인공은 그런 미켈라의 발자취를 좇는 서사라고 말 했었는데 굳이 복잡하게 그림자 땅의 마리카는 사실 미켈라라는 식으로 서사 짜진 않았을듯. 그림자 땅이 틈새의 땅을 투영하는 세계라기 보다는 황금률의 그늘에 가려진 장소로 봐도 괜찮아 보이고
잠깐 나왔던 보라색 공간은 미켈라가 만들어내거나 영향력을 끼친 곳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그 외 그림자 땅 전반은 틈새의 땅보다 오래 됐거나 역사를 함께한 장소로 보임
신살갗을 뱀이라 카기는 좀 어려운게, 신살갗은 뱀이라기보다는 도가니의 성질이 강한 편임 - dc App
그리고 뭣보다도 인터뷰 내용이랑 좀 안맞는거 같어 - dc App
대체적으로 좀 애매하다는 평이 많긴 하지만 이런 글도 좋다고 봄. 이런 다양한 추측들이 있어야 한 쪽에 몰두해서 놓친 다른 내용들을 발견해 내고 정확한 추측이 가능해진다고 봐서. 일단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