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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무지성 회차 돌며 인생을 낭비 하다가 성직자 야수 브금 틀어놓고 멍때리고 있었는데 헤드폰 밖으로 소리가 들렸는지 어무니가 우리 아들 그런 클래식같은것도 듣냐고 교양있다고 칭찬해주고 간식갖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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