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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푸스 흑건에 사용되는 볼트엔 부패가 발라져 있는데


암살하는데 독을 사용하는게 뭐가 이상한가 싶다.


문제는 크레푸스가 밀사의 수장이라는 것이고


밀사들은 틈새의 땅 바깥으로 두 손가락을 가르침을 전달하는 집단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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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나무를 섬기는 다른 집단인 조향사들도 독을 사용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있다.


다른 외부신들의 영향을 받는 모든 것들을 터부시하는게 지금의 두 손가락들인데


더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는 밀사들의 수장인 크레푸스한테 부패를 쓰라고 허락해줬을 리가 없다.


만약 크레푸스가 두 손가락과는 다른 길을 가고 있다면?


흑건의 말뚝을 미켈라가 만들어준 것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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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건의 말뚝에 쓰여진 섬세한 공예품이라는 설명은 미켈라와 연관된 아이템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말레니아를 위해 만들어진 무구한 금의 침.


무기에 쓰여진 경우는 도르래 시리즈 정도가 있다.


그런데 미켈라가 흑건의 말뚝을 만들었다고 하면 부패의 힘을 무기에 적극 활용했다는 건데


미켈라가 말레니아를 부패의 힘에서 구원하려고 했다는 묘사와는 괴리감이 느껴진다.


어쨋든 크레푸스는 모종의 거래를 통해 이단의 힘이 깃든 강력한 무기인 흑건의 말뚝을 받았고


틈새의 땅 바깥인 그림자 땅에서 미켈라를 위해 첩자 활동을 하지 않았을까?


크레푸스를 통해 그림자 땅의 상황을 안 미켈라는 새로운 계획을 세워 그림자 땅으로 향한 것이고.




너무 두서 없이 써서 세줄 요약


1. 크레푸스는 이단의 힘인 부패의 힘을 쓴다.

2. 그 부패의 힘은 미켈라가 제공했을 것이다.

3. 크레푸스가 준 그림자 땅의 정보가 미켈라를 움직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