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나머지 엔딩 측 사람들 입장에선 진짜 최악의 배신이겠네.
기껏 모든걸 바쳐가며 수복 룬을 만들고 그걸 삧이 이어받았는데 막판에 다 내팽개쳐버려 자신들의 노력과 꿈이 한 순간에 허망하게 무너져버린 셈이고
별의 세기면 모든걸 배신해가며 이제 별의 세기가 코앞인데 혼약의 증거인 암월 대검까지 준 반려자가 갑자기 씨이뻘 통수치곤 엘든 링을 수복해 엘데의 왕이 되버려 별의 세기의 야망이 무너져버리고
미친 불의 왕이면 기껏 감언이설로 꾀어 미친 불을 계승시켰는데 파름 아즈라에서 무구한 금의 침을 써버리면 미친 불 계승한 놈이 갑자기 정신 차려선 룬을 수복해 엘데의 왕이 되거나 달의 왕녀와 함께 사라져버려 결국 세상을 불태우지 못한 셈이 되는거니까.
이런 거까지 감안하면 진짜 주인공 빛 바랜자야말로 모든 야망의 최종관문인거 같음.
암만 머리를 굴리고 힘을 지녀도 결국 주인공 삧의 마음에 안 들면 다 부질없어지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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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리리 불쌍해서 미친불 해버렸다
선택권을 플레이어한테 줘서 주도권 체감시켜주는게 전통이긴 함
매번 라니엔딩이랑 죽음왕자까지 싹 밀고 미친불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