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하고 싶었던 얘기인데
토렌트를 부르거나 보낼 때
토렌트는 '어떤 곳에서 달리면서 나타나고 사라지는' 형상을 취함.
(*특히 토렌트 타고 달리다가 그 상태로 보내보면 확실히 느낄 수 있음.)
저 푸른 입자 효과랑 같이 ㅇㅇ
아마 토렌트가 실제로 존재하는 어떤 세계가 있고
거기서 삧에 의해 잠시 현 세계에 들어오는 느낌임
그리고 같은 방식으로 등장/퇴장하는 애들이 또 있는데
하나는 멜리나고 ㅇ
또 하나는 최초 조우시의 라니임.
나는 이것이 저 세 인/동물들이 "같은 곳에서 오고간다"는 것을 암시하는 맥락이라 생각함.
멜리나랑 토렌트가 묶인 건 그렇다치고
라니가 윙 스러울 수도 있는데
저 부분은 라니가 애초에 토렌트의 전 주인 운운하면서 등장하는 장면이기도 함.
이에 더해 라니의 저 장면은 특히
'수면 안개**'가 깔려있는 장면이라서 특별히 더 주목할 부분임...
**저 부분에서 칼레는 극중 유일하게 잠들어있고
그건 잘린 콘텐츠인 트리나 관련 수면 상태와 크게 연관되어 있음.
별 근거 없이 망상해보자면
멜리나와 토렌트는 지금 별도의 세계(꿈의 세계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림자의 땅인가 싶기도 함)에 존재하고
라니 또한 본인의 목적을 위해 잠시 그곳에 의탁한 것이 아닌가 함.
그리고 그 서사에 트리나도 아주 크게 관여를 하고 있고
갠적으로는 트리나=멜리나라고 생각함. (이건 내가 아니어도 관련 프롬뇌 많으니 일단 생략)
대신이라긴 뭣하지만 라니가 그렇게 해주는 대신 주인공에게 환혼의 종을 넘겨주는 역할을 맡기도 했고.
ㅇㅇ 그리고 난 (토렌트를 DLC 아트에서 타고 있던)미켈라=(토렌트를 넘겨준)멜리나=(미켈라와 동일 인물이라고 로어로 언급되는)트리나라고 생각함
당장 모종의 연유로 미켈라가 실체화할 수 없기에
떡잎 바른 삧에게 토렌트를 보내서 자신의 궤적에 도달하게끔 유도하는 게 본편부터 DLC에 이르는 스토리 아닐까 싶다.
애초에 그래서
미켈라 떡밥, 멜리나 떡밥, 토렌트(얘는 선조 관련 떡밥까지 들고 있고)랑 라니까지, 저런 부분들에 의해 굉장히 직접적으로 묶여있다고 생각함.
DLC에서 별도의 세계를 다루는 게 그래서 생각보다 훨씬 빠르고 간단하게 다양한 인물의 비중이나 떡밥을 한 번에 해결할지도 모름.
오..
뼛가루 소환될 때도 파란가루 나오지않나
자세히 보면 좀 다름. 저 셋은 딱 푸른빛의 파티클이고 뼛가루는 희뿌연 연기와 같이 연보라느낌이 더 강함. 사실 뼛가루 요소도 쟤네가 넘겼다는 점에서 그게 같은 요소라도 이상할 건 없는데, 일단 같진 않음.
그럼 원래 토렌트 타고있던 애는 철푸덕 엎어짐?
아무도 안태우고 있겠지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