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에서 나온 미니 피규어가 드디어 도착.


미켈라의 칼날 말레니아로 샀다.





뒷면은 이럼.





구성품은 매우 간단함.


말레니아 본체 + 교체용 의수(꺾인 팔) + 의수 칼날(잡은 손하고 일체형이고 분리 가능)





내려간 입꼬리 때문에 존나 삐진 인상임.


머가리가 크고 발이 작아서 그런가 중심을 잡기가 쉽지 않음.





목, 어깨, 고관절 딱 이 부분만 움직일 수 있는데, 머리카락과 망토, 치마 때문에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매우 좁음.


게다가 고관절이 많이 휘적거려서 세울 때 중심을 잡아주기가 더 힘듬. 





밑에서 보면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얼굴을 볼 수 있음.


생각보다 세심하다.





얼마나 세심한지 더 확인하기 위해 삧남충 구도로 살펴봄.


팬티를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고관절만 보임. 


그래도 부패가 심각해서 짝짝이로 잘려나간 두 다리가 잘 표현되어있다.


정품만 취급한다고 공언하는 판매처에 구매했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이리저리 다 살펴봤는데, 다행히 가품은 아닌 듯. 





팔을 교체해봐야겠다.


그런데 의수에 끼우는 어깨 보호구가 너무 잘 떨어짐. 피규어가 작은 편이라 부속품도 더욱 작은데, 벌써 불안해짐.


나중에 없어졌다 이기 하는 거 아니노?





어정쩡하다.


칼날을 들고 희번덕이며 노려본다는 컨셉이 잘 나올까 기대했는데.


팔 전부 팔꿈치 못 움직임. 걍 어깨만 돌릴 수 있는 한 덩어리임.





다시 원래 팔로 돌리고 칼날을 다시 쥐어줬다.


이제야 폼이 나온다.





만져보면서 후회하나 싶었는데 이 자세로 만들어주고 나니까 드디어 만족스러움.





크기는 이 정도. 참고하셈.


진짜 한손으로 말레니아를 찌그러뜨릴 수 있을 듯.





런던의 늑대인간, 헬레이저, 프레데터와 같이 찍어봄.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들임.





내 인생 영화 할로윈 피규어들하고도 같이 찍어봄.


작은 두 개 마이1클 마이어스가 16~17센치 정도 됨. 미니 말레니아는 뿔 제외하면 절반도 안되노.





근데 얘를 받쳐줄 스탠드가 없어서 세워두기가 참 곤란하다.


일단 여기서 장식하기로 함.


썩 괜찮은 듯? 부품이 너무 잘 빠지는 게 아닌가 싶은데 어차피 만지지도 않고 장식만 할 거니까.



그런데 이 피규어가 들어오고 나서 갑자기 가슴이 저릿하고 기침이 나오는데 무슨 일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