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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반뒤졋다 깨어나서 어떤 이상한 여자랑 교신중

사람 형상의 로봇에 부유하는 고리를 두르고 불을 칼처럼 휘두르는, 공중병기보단 무슨 대천사같은거 상대하는 분위기

비내리는 워치포인트 옥상에서 미사일이 광탄 탄막처럼 날 에워싸는 초현실적인 광경

그리고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날 죽이려는 새끼

브금도 그렇고 존나 몽환적임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