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족으로 태어나 싸움은커녕 온실속의 화초처럼 금지옥엽 자라난 여자애가

축복의 환시를 보았다는 음해를 받아서 달랑 망토 한벌 받은 채로 틈헬로 쫓겨났고

같이 따라와준 가신들은 진작에 고드릭한테 뒤지거나 잡혀서 애벌레가 돼버림
여기까지만 해도 씹꼴인데


멘탈 존나터져서 버려진 폐가로 기어들어가서 숨어갖고 죽기싫다고 울면서 벌벌 떨다가 

그대로 고드릭 병사들한테 들켜서 울며불며 끌려가서는 팔다리 다 잘린 뒤에 붕대 덮여서 애벌레되고 폐기장에 버려지는거임

기껏 병사들이 잘라서 고드릭한테 진상한 팔다리도 고드릭은 한번 흘깃 보더니 뭐 이딴걸 잘라왔냐고 갖다 버리라고 하는거지

그대로 폐기장에 본인 팔다리와 함께 버려진 로데리카가 보고싶구나

하아 로데리카 이 시발련이 존나게 불행했으면 좋겠다
피눈물젖은 붕대 안쪽 개같이 피폐해진 얼굴이 보고싶노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