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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소리임

**뇌절 심함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romsoftware&no=4271930&page=1

갑자기 생각났는데 미켈라의 모티브는 에로스가 아닐까금발의 영원히 앳된 소년+사랑의 권능+생명의 근간이 되는 힘으로써의 사랑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은듯 에로스(애욕)는 타나토ㅅ스(죽음)에 이르는 것이고 또 둘은 서로 상반되면서도 닮았다는 점에서 미켈라와 죽음의 왕자gall.dcinside.com



념글에서 미켈라(에로스에 비유됨)는 죽음과 관련된 무언가(타나토'스)의 존재가 있어야만 무구한 금의 시대를 열 수 있다고 했는데

타나토'스는 시시포스와의 이야기로 꽤 유명함


유명한 이야기라 다들 알 텐데, 코린토'스의 군주 시시포스가 제우스의 노여움을 사서 제우스가 사신인 타나토'스를 보냈더니

그걸 예상한 시시포스가 타나토'스를 기습해서 결박하고는 지하실에 가두었고 그것 때문에 잠시간 세상에 죽음이 사라졌음

모가지를 딴 닭이 멀쩡이 뛰어다니고, 창에 맞은 병사가 멀쩡히 움직이는 등 죽음이 사라진 여파로 인해 엄청난 혼란이 벌어졌지


이 이야기는 엘든 링과 재미있는 유사점이 있기도 하다

시시포스가 타나토'스를 결박한 것은 마리카가 운명의 죽음을 봉한 것과 연결되고

그 결과로 세상에서 죽음이라는 개념이 사라졌다는 것도 똑같지






그리고 시시포스의 아내는 메로페라는 인물인데 

메로페는 '하늘을 떠받치는 거인' 아틀라스와 '바다의 신 오케아노스의 딸' 플레이오네의 딸들 중 한 명임


아틀라스와 플레이오네 사이에는 메로페를 포함하여 일곱 명의 딸이 있는데, 

나머지 여섯 명은 마이아, 엘렉트라, 알키오네, 켈라이노, 아스테로페, 타이게테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음


아무튼 이 일곱 명을 묶어서 플레이아데스라고 부른다

플레이아데스는 황소자리에 있는 성단의 이름이기도 하고



플레이아데스는 일곱 명의 자매로 이루어져 있기에 세븐 시스터즈라고도 불림

현실에서도 세븐 시스터즈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다른 것들이 많은데, 플레이아데스에서 따 온 것이 대부분임


그리고 엘든 링에도 이 세븐 시스터즈와 비슷한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하나 더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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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라니의 거처인 스리 시스터즈임

지역명에 굳이 시스터즈라는 영문 독음을 사용하는 이유는 이것 외에는 설명을 못하겠음






사실 스리 시스터즈는 3이라는 이름을 보면 운명의 세 여신이 모티브라고 추측하는 게 조금 더 신빙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데

그리스 신화의 운명의 세 여신인 모이라이는 탄생을 관장하는 클로토, 생명을 관장하는 라케시스, 죽음을 관장하는 아트로포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운명의 세 여신은 인간의 운명을 실로서 엮어내는데

클로토가 실을 자아내어 인간을 탄생시키고, 라케시스가 실을 감아 인간을 살아가게 하고, 아트로포스는 실을 끊어 인간을 죽게 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게 셀브스의 꼭두각시와 연결된다

다들 알다시피 꼭두각시 인형은 실을 매달아 조종하는데

그리스 신화에서는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인간의 운명을 여신들이 자아내는 실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셀브스는 인간에게 정약을 먹여 운명을 조종하여 꼭두각시로 만든다

마치 꼭두각시 인형이 실에 매달려 사람에게 조종당하는 것처럼


라니는 반신이었던 자신의 몸을 죽이고 버려서 두 손가락의 조종, 꼭두각시 신세로부터 벗어난다

근데 라니는 왜 꼭두각시 신세를 피하려고 죽었는데 왜 꼭두각시처럼 생긴 인형에다 자기 영혼을 옮겼을까?

병신인가



아니면 스리 시스터즈의 세 탑의 이름, 라니와 셀브스, 레나가 각각 탄생과 생명, 죽음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레나는 환혼의 종과 늑대 뼛가루를 주는데, 뼛가루에서 영체가 태어난다는 것으로 보아 탄생이며

셀브스는 라니가 두 손가락의 조종을 받았듯 살아간다는 것은 운명의 조종일 뿐임을 상징하는 생명, 살아감

라니는 별과 달의 차가운 밤의 규율, 그 규율과 함께 틈새의 땅에서 멀어진다는 것을 보면 세상을 떠나감을 상징하는 죽음

너무 억지로 갖다 붙이긴 했는데











개소리 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