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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자 '코스'는 블러드본의 스토리를 관통한다고보 볼 수 있는 인물로

우리가 게임을 하는 시점에서는 고인임.


그 모습을 들여다 보면 마치 연체동물 같기도 하고 물고기 같기도 하고 사람같기도 함.

그런데 잘 들여다 보면 그 안에 숨은 디자인 모티브가 보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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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기 전에 물고기의 생태에 대해 조사를 했었는데

물고기는 크게 경골어류(대부분의 물고기)연골어류(상어, 가오리 등등)로 나뉘며

연골어류는 정온동물이 극히 일부 존재하며 일부는 임신까지 한다고 함


하지만 그게 코스의 디자인을 설명해주진 못함.

코스는 보이는 것 처럼 물갈퀴 형태의 지느러미를 갖고있고, 굵직한 비늘이 있으니까. (골어류는 대부분 미세한 비늘을 갖고있다.)


하지만 다행히 의문은 쉽게 풀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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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과에 속하는 물고기를 보면 컨셉아트 속 코스와 거의 판박이의 형태를 하고있음.

심지어 볼록한 배 조차 코스와 닮았음.


아마 코스가 살아있을 적에 물속에서 수영하는 모습을 본다면

사진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있을 것임.


또한 머리카락으로 보이는 것 조차 코스의 모티브가 라는 것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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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는 사진과 같이 입가에 수염이 나 있는데, 코스의 머리카락으로 보이는 부위는

어쩌면 이 수염을 적절하게 바꾼것일 것임.


이 추측이 맞다면 코스의 디자인은 여러 바다생물의 조합이 아니라 잉어인 것임.

실제로 동양권에서 잉어가 신적인 존재로 섬김을 받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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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얘기를 좀 더 하자면, 유명한 고사 '등용문'이 존재함.

폭포를 거슬러 올라간 잉어가 용이 된다는 이야기는 세키로의 보스 '앵룡'의 모티브가 되었음.


색마저 광택나는 백색인 것이, 코스와 앵룡의 유사성은 생각보다 밀접할지도 모르는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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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얘기할 것은 잉어에 관한 풍습임.

일본에서 5월 5일은 남자어린이의 날로, 남자아이의 출세를 바라며 사진과 같이 잉어를 거는 풍습이 있음.


만일 코스의 모티브가 잉어가 맞다면


출세를 상징하는 잉어가 물이 아닌 땅에서 죽어있는 모습은

남자아이(고아)의 위대한자 로서의 삶이 끝났음을 은유하는 건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