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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의 디엘시 관련 코멘트중, 틈새의 땅과 색다른 문화에 대해 다룰거라 언급할때 등장한 사자탈 보스가 당연히 동양의 사자탈춤에서 비롯된건 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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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카의 규방과 그림자 땅의 문드러져가는 나무도 동북아시아 쪽 민간신앙에서 영감따온게 아닌가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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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일본 신토의 신목에 두르는 금줄(일어로 '시메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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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한국 당산나무에 거는 오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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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림자땅의 나무에 걸쳐진 베일. 일본 신목에 두르는 금줄보다도 한국 당산나무에 거는 천과 더 비슷해 보이는데

(참고로 금줄이 일본 신토만의 풍습은아니고 한국도 나무에 금줄걸음 오색천이랑 같이 걸면서, 일본도 서낭당 나무의 오색천 같이 나뭇가지에도 뭘 두르는지는 자료가 안보여서 모르겠다.

기억 가물가물한데 세키로 수생촌에도 벚나무에 뭔가 많이 걸어뒀던거 같은데 검색해도 수생촌 이미지가 잘 안나와서 패스..)

한국이나 일본뿐 아니라 동남아시아나 티베트 인도쪽만 가도 신성시 하는 나무 바위 등의 자연물에 저렇게 천을 두르는 샤머니즘이 많이 존재해서 그림자나무에 베일이 둘러진 형상인것도 나무를 토속신앙의 숭배 대상으로 여기는 아시아의 문화에서 영감을 둔게 아닐까 생각됨

+오색천과 금줄에 대한 해석을 간단히 하면,
나무에 두르는 천은 신체(神體) 혹은 신에게 바치는 헌물이며, 금줄의 경우 신성한 공간이며 구별됨을 의미함.

동시에 마리카의 규방에 있는 베일도 자신의 고향에 대한 향수때문에 비슷하게 한걸수도 있지만,  신격인 여왕에 둘러진 헌물로 해석되는 동시에 규방이 신의 영역이며 외부와 구별됨을 의미하는걸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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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나더 있는데 이건 약간 억지라 보지만, 영상에서 드문드문보이는 저 꽤베기모양 기둥도 일본 신토의 금줄 '시메나와'에서 따온것도 있지 않나 생각들더라

대충 생각난거 쓰다말듯 썼는데 결론은 그림자 땅에 동북아시아 무속신앙 관련으로 많이 나오지않을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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