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년이 훌쩍 넘도록 액션게임을 만들어온 프롬 소프트웨어
죄다 문드러지고 망해가는 아포칼립스 배경뿐인 세상 속에서 플레이어가 가장 가까이 찾고 의지하는건 는건 바로 회복 아이템이다
주인공 전원이 불사자인 세계관에서 체력은 곧 정신력
얼마나 많이 체력을 회복하는가=정신력을 회복=맛있음의 척도를 간단히
'최대 강화 회복량%체력 증가템을 제외한 최대 체력'의 효율로 알아보려고 한다
만월초
데몬즈 소울에서는 보충형 체력회복템 대신 소비형 회복템인 약초를 사용한다
풀피로 회복시켜주는 신월초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회복시켜주는건 600의 체력을 회복히켜주는 만월초
데몬즈의 최대체력은 1900이니 대략 31%쯤 회복시켜준다
뭔가 애매한 수치지만 25개씩 꽉꽉 싸들고다니며 양껏 먹을 수 있으니 생각보다 훌륭하다
에스트
닼소 시리즈 간판 충전형 회복템
개근해왔지만 시리즈마다 조금씩 성능의 차이가 있는데 대략 다음과 같다
선불: 최대체력 1900 에스트 풀강 20개/800회복 최대체력의 42% 회복
짊: 체력만 찍으면 2000이 조금 넘으나 다른 스탯을 찍어도 HP가 조금씩 오르기 때문에 최종적으론 최대 체력 2505 에스트 12개/800회복 32% 회복
쭀: 최대 체력1400, 왜소한 크기만큼 왜소한 체력이지만 사실상 잔불을 달고살기때문에 실질적으론 최대체력 1890 에스트 15개/600회복 42/31%를 회복한다
위를 볼때 시리즈가 갈수록 선불자가 정성들여 끓여담은 원조 에스트에 비해 양산품이 되며 맛이 떨어져가는걸 알 수 있다.
짊은 한껏 음미하며 맛을 끌어내보았지만 원조 에스트와 같은 회복량에 그쳤다.
여신의 축복
여신 그위네비아의 축복의 성수
모든 HP와 상태이상을 회복
남들은 유리병채로 씹어먹으나,
소믈리에인 짊은 뚜껑을 따고 누구보다 양껏 음미하며 마신다.
엘리자베스의 비약
닼소1과 2 모두 출연한 말린 버섯
닼소 1에서는 30초간 초당 100/약 5% 회복, 총 3000을 회복시켜준다
스콜라에서는 44초간 초당 45/약 2% 회복, 총 2000을 회복시킨다
역시나 시간이 지날수록 맛과 품질이 뒤떨어짐을 알 수 있다.
우석
휘우석, 오래된 휘우석 등 바리에이션이 있지만 지속시간의 차이(11, 19, 29초)만 있을 뿐 초당 45/약 2%씩 회복하는건 동일하다
손으로 부술 뿐 먹는 모션은 나오지 않는데, 인게임 용법을 보면 가루내어 에스트와 함께 털어마시는게 주 복용법일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말라붙은 뿌리
500초에 걸쳐 초당 2 회복/총 1000 회복
그냥 억지로 씹어먹는거다.
지크의 술
똥3에서 새로 등장한 회복템
에스트로 빚어 만든 술이다
다만 원본보다 맛 자체는 떨어지는지 최대체력의 20%+100 회복이 고작
대신 술이기 때문인지 냉기저항을 많이 올려준다.
상약 표주박
최대 소지 10개, 최대 체력의 60%만큼 회복한다.
세키로는 완전 싱글 게임이기 때문에 타 시리즈보다 제약이 훨씬 덜하다
회복아이템의 수도 가장 많고, 무조건 최대 체력 비례 회복이기에 생명력을 얼마나 찍든 효율이 일정하다
간결한 모션에 빈사에서 한모금으로 회생하는 희대의 물약
에마가 천재 약사로 인정받는 이유가 있다.
훌륭한 성능을 지녔으나 늑대의 언급에 의하면 조금 쓰다
그러나 에스트먹다 마셔보면 그저 한없이 달다.
환약/쌀/세설/떡
10초간 4.5% 회복/30초간 5% 회복/30초간 10% 회복/30초간 7%, 체간의20% 회복)
다 쓰러져가는 다른 세계와 달리, 세키로는 그나마 멀쩡한 전국시대이기에 '먹을 만한 것'이라 자평할만한 것들이 가득하다
우석이 고작 2~3% 정도 효율이 나오는데, 세키로는 지속회복 아이템의 효율이 유난히 좋다
특히 떡은 성능이나 설정이나 늑대조차 감탄사를 내뱉을정도.
그러나 환약을 제외하면 얻을 수 있는 수량이 빠듯하고, 빠른 게임 템포 탓에 아이템을 쓸 틈이 잘 안나온다.
신을 먹는 비약
모든 체력 및 상태이상 회복.
마늘같이 생겼지만 나무싹을 다듬어 만든 것
맛있다기보단 그위네비아 오줌인 여신의 축복의 경우처럼 신성력에 의한 회복인 것으로 보는쪽이 옳은 것 같다.
성배병
최대 소지 14개, 최대체력 2100에 810 회복 효율 38%
조합 시스템이 생기면서 사용 아이템이 크게 늘어난 엘든링이지만
묘하게도 체력 회복템은 부실하기 짝이 없다.
먹을거라고 있는 것들이 약에 절인 거북목, 닭발, 인육..
외에는 그냥 대충 말려 육포로 가지고다닌다
딱히 먹지 않아도 불사이니 요리라는 개념이 사라진 세계가 분명하다
로어 열매는 어찌나 맛이 끔찍한지 입에 댈 생각은 못하고 말먹이로만 준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거의 유일한 회복수단인 성배병의 성능이 꽤 괜찮다는것.
영약의 성배병
기본적으로 영약, 맛 따윈 없다
그러나 붉은 결정 물방울을 섞는 것으로 풀피 회복도 가능하다
쓴 고약에 딸기맛을 섞는 삧의 노력의 산물이다.
날고기 경단
최대 체력의 50% 회복
항아리 안에서 반쯤 썩은 인육
먹으면 독에 걸리지만 독이끼약을 함께 싸먹는 것으로 꽤 괜찮은 회복량을 기대할 수 있다.
틈새의 땅의 홍어삼합에 가까운 물건.
이하는 체력회복은 안시켜주지만 눈여겨볼만한 아이템들이다
감/타로감
30초간 매초 최대 체간의 20% 회복
잘 익은 감, 변약의 계승자의 말에 따르면 꽤 맛있다
늑대에겐 좀 떫은 모양인지 체력회복 기능은 없지만, 방어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
사탕 시리즈
종류에 따른 특수효과 부여
사탕이지만 그저 가호를 깨물고 버티기 위한 것,
입에서 굴리며 맛을 느낄 시간 따위는 없었다
삶은 새우/ 삶은 게
물리 방어력 15%/25% 증가
틈새의 땅에서 유일하게 음식이라 부를만한 것들
체력회복은 없어도 눈이 번쩍, 몸이 튼튼해질정도의 맛
삧에겐 마약에 가까운 충격이였을 것이다.
수혈액/이오셰프카의 수혈액/특수한 피
최대 체력의 40%/75%/각 피에 따라 다름/ 만큼 회복시킨다
사냥꾼은 피에 취해 피를 마시고 산다 즉 일반적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는데다
인게임 아이템도 야수 피 환약, 피로 만든 술 등 거의 모든 것에 피가 섞어들어간다
특수한 피는 npc들에게서 이벤트에 따라 받을 수 있으며, 받는 사람에 따라 각각 성능이 다르며
이오셰프카의 수혈액은 말로는 정제된 피라는데
색깔이 누런 걸 보면 의심스럽다
총평
타 시리즈들과 효율을 비교했을때 비주얼도 성능도 세키로가 확실히 높게 나타났으며
총 체력회복량 300%에 체간까지 체워주는 떡이 가장 우수하고 맛있는 아이템으로 선정됐고
'먹을 수 있는 것 중에서 가장 맛없는' 불명예는 스콜라의 말라붙은 뿌리가 가져갔다
우리 모두 매일 먹는 아침밥에 감사하자..
제일 맛있는 건 멜리나의 치욕체액이지
멜리니 불타고 남은 재에다가 삶은게 찍어먹으면 맛있을거 같음
게나 랍스터는 비싸서 못먹는데 - dc App
데리멕에 체력 회복 시켜주는 엘릭서나 곰벌레 가루, mp 회복시켜주는 성수 같은 템들도 추가되긴 함. 쓰는 사람 본 적이 없긴 한데
블봉 저거는 진짜 한눈에 봐도 먹으면 병 날 것 같이 생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