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통에 버려진 고아에서 한 세력의 수장까지 성장한 포텐셜은 ㅆㅅㅌㅊ이긴 한데
황금률 체제를 대신할 새 왕이 될 만한 안목은 쌍둥이가 나란히 부족했음
모르고트는 배척받는 흉조이면서도 황금률 질서의 아름다움에 혹했음
그래서 거절의 가시에 입구컷 당하고도 지 엄마가 갖혀있는 나무의 수문장 노릇함
거기다 마리카가 비장의 무기로 안배해둔 삧들을 분신까지 동원해서 제초함(몰랐겠지만)
나름 축복왕이라는 놈이 엘짐이 바라는 대로 백성들이랑 같이 말라죽기를 기다리는 꼴임

황금률 입장에서는 사랑받지 않고도 그저 사랑했던 충신(호구)이지만
마리카가 알았더라면 거인의 불 만큼 화끈한 불효자식으로 여겼을 법 하다

모그는 황금률을 진실의 어머니로 대체할 의사를 보이긴 했음
하지만 여러 툴팁, 기드온의 평가에서 드러나다시피 계획의 완성도는 몽상 수준에 그침

신과 왕 시스템을 흉내내서 미켈라를 데려오긴 했지만 협조를 얻지 못 함
애초에 전ㆍ현직 반신들은 각자 목표로 삼은 슬로건(암월,성수)이 있어서
정권교체에 필수인 반신 자격을 모그윈 왕조에 상납하는 식으로 합류할 이유가 없음

대신 삧이 수복 엔딩에서 하는 것처럼 마리카의 잔해를 이용하려 해도
진실의 어머니의 영향력이 똥먹자의 설움이나 금가면의 고찰보다도 부족한지
모그가 수복에 사용할 만한 룬은 인게임에서 묘사되지 않음

여러 정황으로 볼 때 모그 세력은 삧이 찾아올 시점 이상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 할듯
마리카가 기대를 걸고 있던 성수 계획은 그렇게 페도근친시간두창질로 끝남

하긴 마리카도 낳자마자 하수구로 슛했으니 쌍방패륜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