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마수리 스승 셀렌은 원류 마술을 하다가 볼링공이 되고 말아. 그런데 어째서 볼링공이 된걸까?
작중에서 제렌을 죽이고 셀렌을 도우면 소용돌이 돌팔매라는 마술을 파는데, 툴팁은 다음과 같아.
학원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카롤로스 교실의 마술.
새 혜성을 만들려고 시도한 실패작이다.
그리고 마술사 구 탈리스만과 셀렌의 대사를 보면, 원류 마술은 마술사들을 뭉쳐 만든 별의 씨앗을 통해 새로운 별(마술)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볼수 있어.
암흑 별 구름에서 휘석이 뭉쳐서 창성의 비가 내린걸 생각하면 연관이 있을수도 있지.
그런데 왜 굳이 인신공양을 해서 별을 만들어야 하는건지가 의문이야. 당장 별똥별이나 휘석 돌팔매처럼 그냥 휘석 연구해도 대충 마술을 만들수 있잖아?
과거 원류를 탐구하던 점성술사들의 거처인 거인들의 산령 천문대 폐허에 가서 해파리 2인조 퀘스트를 마치면 원휘석 칼날이라는 아이템을 입수가능해.
피에 젖은 오래된 휘석 칼날.
마술과 기도의 소비 FP가 줄어들지만
최대 HP 또한 줄어든다.
원휘석을 자신의 영혼으로 삼기 위해
옛 마술사는 이 칼날로 심장을 베고
그대로 죽어간다.
이걸 보면 원휘석이 어떤 식으로든 원류 마술과 관련이 있는 것 같은데, 게임에서 원휘석과 연관이 있는 요소들을 이것저것 찾을 수 있어. 바로 셀렌의 원휘석과 아줄, 루사트야.
아줄 루사트는 딱봐도 알겠지만 몸 대부분에 휘석이 자라 있으며, 뇌가 아예 돌로 대체된 상태야.
그리고 셀렌의 원휘석 툴팁은 아예 대놓고 심장과 같은 장기가 휘석과 융합해버린걸 드러내지.
그러니까, 과거 원류를 탐구하던 점성술사들, 그리고 원류를 탐구하려는 셀렌은 마술사들의 혼인 신체의 장기와 융합한 휘석인 원휘석을 필요로 했으며, 이걸 한데 뭉쳐서 별의 씨앗을 만들어 천체를 만들려고 했던거야.
그리고 게임에서 생체조직과 관련된 마술사 조직은 또 찾아볼수 있는데, 바로 이단 마술사들이지.
산 제물의 피로 만들어진다는
붉은 휘석이 박혀있으며
가시 마술을 강화한다.
(알베리히 세트)
그을은 마른 나무 끝에 제물을 찔러
그 피를 휘석으로 삼는 이단의 마술 지팡이.
(죄인의 지팡이)
이런걸 보면 생명체의 피에도 휘석 못지않은 생명력이 있는 것으로 보여. 이 가시 마술의 원류인 핏빛 별은 제물을 찔러 나온 피를 정제해서 변화시킨다는 점과 신앙에 가깝다는 점때문에 모습없는 어머니와 동일시하기도 해.
그리고 또 한가지, 원류의 권속으로 추정되는 아스테르와 돌 피부의 왕들은 출혈이 통해. 좀더 비약해서 말하자면 별들에게도 피가 흐르고 있다는 걸 수도 있지.
즉, 원류 마술은 생명체의 피와 별의 호박인 휘석을 둘 다 이용해 별을 만들어내려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어. 이렇게 되면 셀렌의 대사가 이해가 되긴 해. 작중 셀렌은 마술은 별의 생명을 탐구하는 학문이라는 걸 마술사들이 잊어버렸다고 비난하는데, 별을 이루는 요소인 휘석과 피중에 피를 배제해버린걸 생각하면 말이지.
3줄 요약
1. 원류 마술은 생명체들의 장기(피)와 융합된 원휘석을 뭉쳐 별의 씨앗으로 만들어 천체를 만드려는 학문이다.
2. 작중 이단 마술사들은 피를 가공해 붉은 휘석으로 만들어내고, 아스테르와 돌 피부의 왕들은 출혈이 통한다.
3. 즉 별들에게는 피가 흐르며, 현재 마술은 휘석과 피라는 두가지 요소에서 피를 배제한 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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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추
원휘석 = 사리인 부분?
윙? - dc App
사람 몸에서 돌이 나오면 사리 말곤 결석인데 ㅎㅎ
승려 태운거 말하는겨? - dc App
ㅇㅇ 도 닦은 스님들 몸에서만 나온다는
그건 몰랐네 좀 찾아봐야겠다 - dc App
사리말고도 예전 기독교에서 성인들 신체부분 떼다가 성물로 보관한거 생각하면 그쪽같기도 함 - dc App
아하 그러네 그거 길하다고 비싸게 사고 그러던데 중세 귀족 왕들이
자기만의 별? 원류? 를 만드는게 목적인건가
글쎄다 이미 존재하던 별을 새로 구현하려던 거일수도 있지 - dc App
근데 별 짐승은 뭐지 그러면
이새끼도 아스테르 눈깔 가진거 보면 비슷한 개체 같은데
별 짐승은 돌덩이 덕지덕지 붙이고 다녀서 출혈 안통함 - dc App
별짐승-성체-에인세르에서 보이는 탈피한 놈-아스테르 순으로 자람 - dc App
별짐승은 아스테르 유체. 돌덩이로 몸 감싸고 지내다 탈태해서 아스테르로 자라는 듯
아스테르 이 병신년 성체되고 좆밥되노..
몸에 붙이고 다니는 돌덩이가 번데기가 아닌가 싶기도 함 - dc App
아스테르 잠자리 같이 생겼던데 잠자리 유충이 잠자리 되는거였노
엘든링에서 말하는 별이 현실의 천체 보다는 운석이나 운석에 딸려오는 우주 괴물들을 주로 지칭하는 느낌인데 셀렌이 추구한 게 그런 우주 괴물로 한 단계 진화하는 건가?
아줄이나 루사트, 결정인들 보면 돌덩이가 되고 싶기는 했던거 같다만 거기까지는 모르겠음 - dc App
별들이 죄다 괴물들은 아니고, 평범한 천체들도 있긴 함 - dc App
돌 피부의 왕들은 몰라도 아스테르는 이형이라고 불릴 정도로 일반적임 별들과는 다른 놈들임 - dc App
원류가 알려진 게 너무 적네. 결정인은 원류의 이상이라고 대접 받았다는데 창조주가 따로 있다는 설명도 있어서 의문임.
원류는 갠적으로 아스테르를 움직이는 주체라고 봄. 아스테르가 원류의 힘을 다르기도 하고 암흑이라는 키워드로 엮이기도 해서 말이지 - dc App
결정인은 툴팁에서 대놓고 수수께끼라고 해서 뭐 - dc App
별짐승에서 아스테르정도가되면 마술사들 몸에 원휘석이 생기는거처럼 걔들 체내에도 피를 만들어내는 뭔가가 생기는건가 원류 마술사들은 피를 이용해서 휘석을 만들고 짐승들은 휘석을 이용해서 피를 만드는 서로 반대의 상황일 수도 있겠다 - dc App
그냥 별짐이 돌을 뒤집어써서 출혈 안먹히는건가 싶기도 한데 너무 단순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음 - dc App
가시마술쓰는 잡몹이 불승병이랑 같이 나오는것도 뭔가 연관이 있을까 이새끼들이 나오는곳도 리에니에랑 거인산령이라 먼가 있는거같은데 모습없는 어머니랑 혈염에서 영감을 받아서 불+피로 뭔가 해보려했거나 현재진행형으로 해보고 있는 중일 수도 있고 너무 비약인가 - dc App
가시 마술 쓰는 애들이랑 불승병 같이 있는것도 궁금하긴 함 과거에 원류 탐구하던 점성술사들이 불거들이랑 친했다던데 이거랑 비슷할려나? - dc App
위에서 말한대로 가시 마술사들이 모습없는 어마니의 힘과 상당히 유사한 마술을 행한다는걸 생각하면(제물에서 피를 뽑아내서 변형시킴) 가능성은 충분할듯 - dc App
가시쪽은 메스메르가 관련있어보이니까 들크에서 떡밥 더 풀릴거같음 - dc App
메스메르는 이단 마술사다 - dc App
아 아스테르한테 출혈 통하는 거 궁금했는데 이렇게 보면 말 되네요
궁금한데 프롬뇌가 없어서 직접 씀 - dc App
왜 해골한테 피가나오나 했더니 이거엿네
예전에 혈염 기도 들고 후리는데 출혈 터져서 놀람 - dc App
오
그럼 암흑의 별 아스테르는 과거에 마법사 였을지도 모르는 건가?
최초의 마술사인 아줄과 루사트가 돌이 되긴 했어도 사람꼴 유지하는거 보면 아닐듯 - dc App
좋은 프롬뇌 글이다 근데 나는 원류의 극치는 결국 '노란 혼돈의 불꽃-큰 하나'라고 해석함 '큰 하나'의 키워드인 '모든 것은 한때 하나였음'을 포커스한 해석이야 원휘석을 포함하여 모든 존재들이 큰 하나라는 별에서 태어났으니 원류 마술사들이 마술사 구로 뭉치려 하는 이유를 유추해 볼 수 있어 '가장 원류의 존재-외부 신에 가까운 것'을 탄생 시키려는 노력이라고 볼 수 있지
그리고 난 원류 사상의 '피'가 굳이 '붉은 피'에만 국한하지 않는다고 봐 나는 그것이 '피'보단 '물방울'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어 호박 탈리스만이나 영약도 물방울이 굳어 호박이 된다고 명시하고 있지 즉 오히려 '붉은 피'를 '붉은 별의 물방울' 이라고 인식하는게 더 알맞다고 봄
좋은 해석이지만 큰 하나라는 존재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기에 확단은 어렵다고 본다. 본인은 큰 하나라는 존재는 거대한 의지+미친 불로 이루어진 세상의 번질이라고 봄 혼돈+질서 원류 사상의 피는 일단 나온것만 정리하면 붉은 피만 따지는 거가 맞음. 물방울이 원초적 힘을 담고 있긴 하지만 작중 이단 마술사들이나 원류 마술사들이 다루는 피는 생명의 몸에 흐르는 피임을 확실시하거든. 화신의 물방울같은 사례를 보면 불가능할건 없겠지만 - dc App
일단 우주의 별들은 아마 빚없는 암흑(암흑 별 구름)+핏빛 별(진실의 어머니)의 조합으로 탄생한듯 함 문제는 달이 좀 애매하단거 - dc App
작중 보면 달도 휘석을 통해 마술을 구현하고 냉기를 가진 휘석도 존재하는걸 보면 달도 암흑에서 나온 원류 비스무리한 존재기는 한데 - dc App
큰 하나의 해석은 흥미롭네 - dc App
맞아 큰 하나의 진실을 알려주는 존재는 아이러니하게도 미쳐버린 세 손가락이여서 그 진위가 불분명하다는 해석도 가능하지 근데 아스테르의 관련 툴팁등을 통해나는 '큰 하나'라는 존재가 어느정도 크로스 체크가 가능하다고 해석했어 관련 정보들을 취합해서 해석하자면 아스테르는 '원류가 남긴 찌꺼기 별에서 태어난 외부 신'으로 볼수 있어 즉 '원류'는 수많은 별들이 태어난 사건이며 나는 이것을 '큰 하나가 갈라져 버린 사건'으로 해석했어
아쉽지만 원류 마술이 피를 다뤘다는 묘사나 가시 마술과의 '직접적인' 연관점에 대한 언급에 관해선 아는 바가 없어 본문의 원휘석이 심장과 융화되었다는 해석은 동의 할 수 없는게 난 원휘석 칼날의 툴팁을 근거로 '심장을 잘라낸 뒤 원휘석으로 대체했다'라고 보고있거든 물론 이것들이 '간접적인' 연관성이 있고 의식이나 신앙과 관련 되었다는 점은 동의해 내 해석에 따르면 결국 신앙이던 마술이던 그 본질은 하나로 귀결되니까 원류에 가까울수록 신앙의 측면도 띄고 있지, 고대 마술들이 이에 해당해
원류 마술이 직접적으로 피를 다뤘다는 증거는 많이 없지만, 작중 셀렌의 원휘석을 심장에서 뽑아내는데 툴팁에 반쯤 생체화하여 혈관이 보인다는 것이나 아스테르가 피를 흘린다는 걸 생각하면 그르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고 봄. 신앙의 성질을 가진 고대 마술이 원류와 가깝다는 말은 동의하기 어려운게, 작중 신앙 보정을 받는 마술들은 원류에 가까워서 그런게 아니라 단지 변질되었을 뿐임. 죽음의 마술은 원래 신앙이었지만 신자들을 잃어버리면서 더 이상 신앙의 대상이 아니라 탐구하는 학문으로 변질되었을 뿐이고, 라이커드가 부활시킨 용암 마술도 마찬가지임. 뭣보다도 중요한건 최초의 원류이자 모든 마술의 시초인 창성의 비가 신앙 보정을 받지 않는것으로 반박이 가능하단 거지. - dc App
큰 하나가 현실로 따지면 빅뱅 이전에 모든 것이 뭉쳐있던 시절이였을 거라는 추측은 흥미롭지만, 하이타의 대사를 들어보면 세상을 큰 하나에서 구분하고 나눈 주체가 거대한 의지로 직접적으로 언급되기에 가능성은 낮음. - dc App
모든 것은 큰 하나에서 나뉘었다. 구분되고 태어나 마음을 가졌다. 하지만 그것은 위대한 뜻의 과오였다. (하이타 대사) - dc App
갠적으로 큰 하나는 원류가 아니라, 과거 용왕이 통치하던 시절에 쌍조와 함께 군림하던 외부신이 아닌가 생각함. 짐승들이 다섯 손가락을 지성의 상징으로 여겼다는 말도 있어서 - dc App
다섯 손가락에서 질서를 담당하는 부분을 떼어내서 복제한게 두 손가락, 혼돈을 담당하는 부분을 떼어내서 가둬버린게 세 손가락 - dc App
창성의 비는 '휘석 마술'의 시초라고 명시되어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것이 '모든 마술의 시초'라고 보는 건 동의 못하겠네.. 영원한 도읍의 후예인 밤의 마술이나 그 지팡이를 보면 아예 휘석을 사용하지 않는 모습도 묘사 되고 있지 그리고 영원한 도읍 마술의 주체는 '물방울'로 묘사되고 있고 아예 진흙 인간들이 휘석 지팡이도 없이 마술을 사용하는 것도 일부 고대 마술들은 '휘석 마술'과는 다른 것으로 해석 할 여지가 있다고 봐 그럼 왜 원류 마술은 신앙을 보정 받지 않냐? 나는 그 이유는 단순히 원류 사상이 '진실'에 닿지 못해서라고 해석하고 있어
다만 천체들이 원래 큰 하나였다가 나눠지긴 한듯함. 작중 암흑 별 구름에서 별들의 기원인 휘석이 뭉쳐서 별이 만들어졌는데, 아스테르처럼 별들이 죽은 잔해가 뭉쳐서 다시 재탄하기도 하는걸 보면 천체들은 암흑에서 태어나고 재탄하는걸 반복하는듯 함. 진실의 어머니도 같이 일하고 있겠지 - dc App
사실 내 해석상의 '진짜 원류'를 추구하려면 신앙에 가까워 져야 하지만 원류 마술의 위력은 순수한 지능에 의존하고 있어 나는 과거나 현재의 원류 학자들이 신앙과 마술의 연결점을 찾지 못해서 실패한 것이라고 보고 있음 그리고 나는 이것이 '황금률 원리주의'로 이어지게 되는 또 하나의 크로스 체크로 보고 있어
큰 하나의 해석에 대해선 어떤 점 때문에 가능성이 낮은거야? '원류'는 결과가 되는 사건이니까 '큰 하나의 갈라짐을 나눈 주체'는 당연히 존재해야 하지 그것이 '거대한 의지'일 가능성이 낮을 필요가 있을까?
원류를 그저 천체들이 나누어진 사건이라고 확정짓기는 어렵다고 봄 작중 보면 원류는 여러번 관측되는데, 암흑 별 구름이 대표적인 사례긴 하지만 나머지 원류들도 전부 별들이 나눠지는 사례라는 언급은 찾기 어렵고, 뭣보다도 나는 원류가 사건이 아니라 초월적 존재라고 해석함 그냥 관점의 차이임 - dc App
원류를 주체로 생각한다면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 근데 이건 살짝 천문학적인 TMI인데 '별의 관측'은 사실 과거의 모습을 보는거야 10억 광년 떨어진 별의 모습은 10억년전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됨 빅뱅의 발생 시기와 우주의 나이를 유추할 수 있는 것도 이것 덕분이야 즉 원류를 초신성에 가까운 사건으로 현실 세계에 대입해본다면 점성술사가 관측한 원류는 훨씬 과거의 일일 수도 있다는 해석인데 현실 세계랑 비교한 거니까 너무 믿지는 마셈
그건 맞을수도 있는게, 창성의 비를 천체들이 생겨난 사건으로 해석한다면 가능할거 같긴 함. 천문대는 이미 별을 올려다보는 건데 별이 생겨난 사건을 관측한 거니까. 물론 해석 차이 단순히 휘석이 생겨난걸 창성이라고 표현할걸수도 있지. 실제로 암흑 성운은 존재하는 천체인걸 보면 가능성이 있을듯 - dc App
어쩌면 작중 손가락이 거대한 의지의 뜻을 알지 못한게 그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틈땅에서 보이는 천체, 즉 신의 뜻은 과거의 것이니까 - dc App
너무 당연하게 알고있던건데 그렇게 생각할 생각은 못했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