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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평생을 전사로 산 고드프리는
왕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세로쉬를 어깨에 얹었음

지혜로워질지 언정, 고드프리는 호라루로부터 멀어졌고
그렇기에 고드프리에게 사자는 짐이었을 것임.



적발 또한 금발을 긍지로 가지던 라다곤에게
원한을 품은 거인들이 내린 저주였고,

전사로서의 이미지 또한 위대한 의지가 만들어낸
일종의 프로그램일 뿐이었으니까



라단이 생각하는 사자와 적발은, 자신이 존경하는 두 사람이
가장 경멸하던  것인 셈이 됨.

말 그대로 '동경은 이해에서 가장 먼 감정'이 되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