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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의 지도를 보면 육상통로 기준으로 도읍에서 제일 떨어진 곳은 케일리드임.

그리고 케일리드 최남단에 위치한 던전은 '적사자'성으로 상식적으로 여기에 왜 요새를 지었는지 알수 없음.


대개 요새라는 구조물은 교역의 중심지 이던지, 전략적 요충지 이던지

암튼 쓸모가 있기 마련인데, 케일리드는 이것과 하등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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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파쇄전쟁의 라단의 행보가 뒷받침 해주는데,

여느 데미갓 처럼 도읍으로 군을 이끌어 로데일을 침공하는데에 적극 나섰음.


라단이 파쇄전쟁 시점까지 좋은 대우를 받았다면 오히려 로데일을 수성하는데 일조했겠지만,


정치파벌 싸움에서 밀렸거나, 도읍에서 마음이 멀어졌기 때문에 스스로 벽지를 택했거나 등등

일종의 좌천을 당한거라는 것 외에는 딱히 설명할 만한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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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단의 행보를 보면  대략 다음과 같음

압도적인 무인이 됨> 중력마법을 수련> 사리아를 구함> 파쇄전쟁이 발발


카리아출신임에도 라단이 마술을 안 배운 것은 카리아가 모계왕가라서 계승과는 거리가 멀어서임.

라단이 비 카리아계 영웅인 라다곤과 고드프리를 존경한 것도 여기서 유래한다고 볼수 있음.


그렇기에 압도적인 무인이 된 시점에 황금률에 대한 충성심이 최대치를 찍었고,

정치싸움에 밀려서든, 자신은 정권에 위협이 될 생각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든 케일리드행을 택했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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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점부턴가 라단은 라다곤이 자기를 ㅈ도 신경 안쓴다는 걸 깨달았을 거임.

말하자면 버림받은 거지. 


언제부터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별의 운행을 멈추고 자기 외가인 카리아의 운명을 종지부 찍은 시점에서

스스로 깊이 느꼈을 거임. 카리아 출신이고 마술을 배웠으니 마술사에게 별이 어떤 의미인지 모를수가 없음.


그러니까 변절을 품기 시작했다면 이때부터였을거임.


그러니까 파쇄전쟁의 로데일 침공은 좌천당한 라단이 황금률에 실망해

원하는 대로 날뛴, 화풀이 이자 회포를 푸는 것인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