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정상적인" 갤럼들 대상으로 기분나쁜 말을 박는건 피하는게 좋음
핵쟁이라던가 랜뽑충이라던가 피빕에서 글리치를 악용한다던가 하는 애들을 욕한다거나
대놓고 분탕치는 애들을 욕한다거나
밸런스 못잡는 프롬을 욕한다거나
하는 건 할 수 있지만 이런 사항들에 해당되지 않고 정상적인 범주에 들어가는 갤럼들까지 싸잡아서 공격하는 발언이 누적되면 호감이 쌓일수 있음
걍 드립성으로 서로 웃으면서 놀리는건 괜찮지만 진지하게 비난하는 순간 분위기 이상해짐
그리고 키배도 왠만하면 피하는 게 좋다 생각함
상대의 의견보다 자기 의견이 옳다는 걸 주장하고 싶으면 그냥 철저하게 논리에 의거해서 해야지 과열되서 상대한테 욕을 박는다거나 인신공격을 한다거나 화를 낸다거나 하면 결국 호감쌓이는건 자기 자신이고 자기만 손해임
싸운다는 마인드가 아니라 상대를 설득한다는 마인드로 말하고 자기가 화를 안내더라도 상대가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면 실제로는 그렇게 생각 안하더라도 살짝 굽혀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봄
상대가 흥분했다고 자기도 흥분해서 같이 욕박고 싸우면 둘다 똑같이 호감쌓이게 되니 자제하는게 좋을거임
그리고 자신이 실수를 해서 논란의 대상이 된 경우 상황에 따라 왠만하면 사과 혹은 무대응으로 나오는게 좋다 생각하고, 반박하는 대응은 리스크가 따른다는 걸 알아두는 게 좋다고 봄
물론 명백하게 자신이 억울한 상황이면 반박을 하는 게 맞지만 그런 게 아닐 경우에는 반박을 했다 역풍맞을 수도 있으니까 최대한 자제하는게 좋고, 일단 굽혀서 사과를 하던지 사소한 일일 경우에는 굳이 사과해서 갤에 떡밥굴리는 것보다도 그냥 자기 저격한 사람한테만 미안하다, 자제하겠다 등의 말만 조용히 하던지 아니면 그냥 무대응으로 일관하던지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함
나도 이거 못지키고 반박식 대응을 했던 적이 몇 번 있는데, 그럴 때마다 결국 나만 손해라는 느낌이 들고 후회했던 걸로 기억함
반박 의사를 그렇게 거칠게 표현한 것도 아니었는데 이런 느낌이었으니 반박을 흥분해서 화내면서 하면 어떤 결과가 뒤따를지는 뻔하다 생각함
굽힐 때는 굽히고 인정할 건 인정하는게 좋고, 갤질하다 차단먹으면 억울하게 차단당한 거면 해명을 하고 차단이 너무 긴거같다 싶으면 호출벨로 조용히 완장한테 감형이나 차단해제를 건의할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그냥 차단 기간 동안 자숙하다 돌아오는게 가장 깔끔하고 갤에 시끄럽게 떠들거나 하는건 최악의 결과를 불러올 가능성이 큼
그리고 자신을 저격하는 글 중 대놓고 분탕인 글들, 그러니까 막 통피나 vpn으로 호감고닉 XX님 안녕하세요? 하는 글들은 그냥 무대응으로 일관하는게 제일 편하고, 거기다가 굳이 욕을 박거나 키배를 뜨거나 하는 건 결국 분탕 피해자만 손해보는 거니까 기분나쁠수 있어도 최대한 무대응으로 나오는게 좋다 생각함
이런저런 잡설이 길긴 했는데 요약하자면 이거임

갤럼들에게 화를 내는 건 최대한 자제하자
너무 뻣뻣하면 부러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나오자

물론 내 말이 절대적인 진리는 아니고 내가 말한 것보다는 다른 방식으로 대응하는 게 나은 상황이 있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이때는 유연하게 다른 대응법으로 대응하는 게 좋을 수 있다 생각함
그래도 대다수의 경우에는 갤럼들한테 화를 내는 행위는 최대한 자제한다면 중간은 갈수 있을 거라는 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갤럼들 상대로 기분나쁘게 뭐라 하는 애들 보면 화난다기보단 안타까움
그냥 다같이 좋게좋게 넘어갈수 있는데 디씨에 적응이 아직 안되서 그런건지 괜히 박제당하는거 같아서 좀 안타깝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