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황금나무 아래에 가면 수많은 깨진 항아리와 황금나무의 화신이 있음.
어쩌면 화신과 싸우다가 죽어서 그런꼴이 된 걸수 있음.
알다시피 항아리는 인공적인 생명체이고, 강한자의 시체를 담음으로서 더 강해질 수 있음
라단 축제에 참가한 알렉산더가 시체를 보고 기뻐하며 하는 말에서 알수있음
이처럼 항아리는 시체를 통해 강해지므로, 지하묘지에서 이따금 발견됨.
인공생명체의 일종인 만큼 그 목적을 가지고 창조되었을 건데,
그 목적은 다름아닌 '룬 수집'임.
룬 베어나 다른 틈새의 땅 생물들을 보면 알겠지만, 생명체는 룬을 흡수하고 커지는 경향이 있음.
그렇다면 작은 황금나무가 로데일의 황금나무처럼 커질려면 엄청난 룬이 필요할것임.
그래서 틈새의 땅 곳곳에 항아리를 퍼뜨리고, 시체안에 든 룬을 모아
황금나무의 비료로 쓰는거임
내가 생각하는 황금나무 화신의 목적이 이것임.
황금나무를 보호할려는 목적도 있겠지만,
항아리를 깨부셔서 안에있는 룬을 수확하는 것임.
엘든링에 등장하는 항아리들이 대부분 호승심이 강한 이유도
룬을 모아서 황금나무 화신에게 패배하는 것이 삶의 목적이기 때문임.
즉,알렉산더가 전사로서 살려고 한 것은
알렉산더의 자유의지가 아니라 창조된 목적 그대로 행동한 것임
빛바랜 자에게 패배해서 죽을려고 한 것도 강한 자에게 패배해
황금나무의 거름이 되는 것을 그대로 따른 것이고.
항아리는 장인이 없으면 고칠수 없으니까
몸에 일정이상 금이 가면 발버둥을 치다가 강자에게 죽게끔 소모품으로 설계됐단 거임.
개추 준다
엘짐 모티브가 유전자 그 자체이고 거절의 가시가 처녀막을 상징하며 흑막이 영원의 '여왕' 마리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마틴과 미야자키가 의도한 게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는듯
그런데 진짜로 창조된 목적 그대로면 진즉에 나무로 가서 뒤지지 않았을까
항아리 마을도 가보고 나무랑 연관 없는, 오히려 위험한 겔미어 화산으로 자기 의지로 가고 최종 목적지도 땅이 아니라 하늘인 파름에서 1:1 막고라로 원하는 싸움 하다 뒤졌으니 충분히 지 하고싶은거 하다 뒤진거 같은데 나는
나름 고칠려고 거인의 산령의 불에 갔는데 빛바랜 자랑 휘말려서 파름 아즈라까지 간거 같음. 아니면 수인들이 항아리를 잘 구우니까 고쳐달라고 할려고 간 것이거나
생각해보니까 수인 새끼들 항아리 방패 쓰네, 그건 좀 뭔가 이상하긴 하다
겔미어에서 말 걸어보면 라단과의 싸움 이후로 스스로 고칠려고 갔다는 내용의 대사를 함. 아마 자기를 고치는데 높은 열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모양 거인들의 산령에는 마그마보다 뜨거운 거인의 불이 있고, 파름 아즈라의 수인이 쓰는 방패는 도자기로 만들었음. 그러니까 알렉산더의 회복과 관련깊은 장소들 이라는거지
때마침 보니까 황금나무 화신 무기도 딱 뭐 부수기 좋게 대형빠따네
근데 막상 항아리 빗는건 황금률이랑 별 상관도 없는 디아로스같은 개좆밥새끼도 빗던데 어케되먹은건지
항아리 빚는거랑 그걸 살아움직이는 항아리로 만드는 건 별개의 문제일 수 있음. 항아리 꼬마도 만들어지는 공정을 세세하게 다 알고 하는 말은 아닐거고. 사람이 임신했을때도 여자라고 여성의 몸에대해 다 아는건 아닌거랑 같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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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이상한 곳은 아니고, 알렉산더의 회복이랑 관련깊은곳이긴 함. 특히 파름 아즈라의 수인들은 도자기로 방패도 만들정도로 기술이 좋기도 하고
시체 담은 항아리로 작은 황금나무 키우는건 맞는데 알렉산더 퀘스트 마지막에 주는 내용물 보면 계속 다음 전사항아리로 이어져서 언젠간 최강의 전사가 된다하고 실제로 케일리드 투기장 앞에 존나큰 항아리 있는거보면 강해지는거 자체가 목적은 맞는거같음 대체 뭐 어떻게 물건인 항아리가 크기가 지혼자 커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황금나무 옆에 있는건 전사 항아리가 아니라 그냥 크기만 큰 시체 옮기는 항아리일듯
혹시나 해서 관찰해 봤는데 작은 황금나무 주변의 항아리에는 알렉산더 팔과 같은 색깔의 거뭇거뭇한게 붇어있음. 그것도 알렉산더의 팔이 달려있는 자리에
항아리 마을에 전사항아리는 npc 꼬마항아리랑 알렉산더밖에 없는걸로 봐서 살아있는 항아리가 직접 황금나무 가서 화신한테 부숴져 죽는 목적으로 제작되는듯 산 항아리 파편에 밀렵대상이라고 되있는거보면 황금나무로 제대로 옮겨지도록 죽이는거 금지된것같고
내 생각엔 순서가 반대같은데 시체옮기는 항아리에 어쩌다보니 생명이 깃든게 항아리인간 같음
알렉산더는 그래도 항아리중에 자아를 가지게된 그런 캐릭터 아닐까
나도 이거랑 비슷한 생각임. 설명에 있는 앞선 글들 대부분은 맞지만, 유일하게 알렉산더만이 확실한 자아를 갖게된 이레귤러같아보임.
아마 대부분의 항아리는 자아가 있을거라고 생각함. 사람이 기르는 개나 고양이를 보면 어느정도 지능이 있지만, 본능을 따르곤 하잖음. 항아리도 그 처럼 기본적인 본능은 호승심 있고, 몸을 고칠려다가 안되면 강자에게 도전하다 죽는 방식으로 살고, 때때로 조금 똑똑한 개체가 발생해서 다른 개체들과는 조금 다른 행동을 하지만 큰 틀에서는 본능 안에서 행동하는거지
그럼 항아리 마을은 설명이 안됨
항아리 마을쪽이 오히려 본능을 거스른 쪽이라고 할수있음 본능을 따라서 싸우고, 시체를 모으러 돌아다닌 녀석들은 대부분 죽었으니까.
그럼 케일리드 항아리는 뭐임
직접 안싸우고 꽁으로 시체파밍하는 졸렬한 놈이지. 항아리 기사를 영체로 부려서 죽은 놈은 자기 몸에 담고
케일리드 항아리 걔는 척 봐도 이레귤러지 ㅋㅋㅋ
케일리드에 거인시체 남아있는 거 보면, 거인용으로 제작된 놈인데 담아야 할 거인이 먼저 멸종해버리는 바람에 투기장(내지는 항아리 기사전)에서 죽은 삧바리로 내용물 채우려는 놈일지도
그러면 파름 아즈라 시절의 항아리는 목적이 뭐였을까 - dc App
파름에는 살아있는 항아리가 없으니까 아마 황금률의 도래 이후로 발명된듯?
지하묘지에서 폭발하는 애들보면 그냥 단순 무기용 아닌가 싶기도함 가고일 하위호완으로다가
흥미로운 해석인듯
유전자에 지배당하는 생물이란
헉 - dc App
근데 항아리들을 만든건 영원한 도읍처럼 인공 생명체를 만들려했던 레아 루카리아일거라서
항아리 뚜껑보면 황금나무 문양이 새겨져있음.
오 설득력 있네 어떻게 보면 현실에 구더기나 하이애나같은 시체청소부 생물 느낌인건가? 꼴리는 대로 사는데 결국 생태계 순환에 도움이 되는
오 해석 명료하고 좋네
축복받은자가 죽으면 황금나무로 인도된다는게 황금나무가 사람을 거름으로 써서 자라는거라는 썰도 있더라. 축복 못받는자는 빛바랜자라고 해서 안개너머땅으로 추방해왔던게 거름으로 못써먹어서 그런거고 작은황금나무도 닝겐상을 담고있는 항아리가 최고비료인거지
샤브리리 만난 후에 멜리나가 하는 말이 있음. "내 사명은 어머니에게 받은 것. 하지만 지금은 내 의지야. 어머니의 뜻과 상관 없이, 그저 내가 바라는 세계의 모습을 위해서." 강자와 싸우고 시체를 모아 황금나무에 바치는 게 항아리의 사명이지만, 거기에 알렉산더의 의지가 아예 없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음. 수습 불가능한 수준으로 깨진 후에도 묫자리를 찾아가는 대신, 끝까지 강자와 싸우기 위해 자신을 수리할 방법을 찾아다녔으니까. 플레이어가 알렉산더의 내용물을 황금나무에 바치지 않고 다른 항아리에게 전달하는 이벤트가 있는 것도, 이런 알렉산더의 의지를 존중했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함.
코딩으로 만들어진거 맞잖아 병신아
오 - dc App
옛 황금나무 시절의 장례용 도구가 항아리겠지. 생명이 뒤섞여 있었다=시체 섞어서 환생 가챠돌리기. 시체 담아서 바로 묻으면 되는데 황금나무 순환 빨리 안 시키면 틈땅 룬이 지랄나서 그 시체 항아리자체가 생명체가 되어버리기도 하는거고. 시체로 만든 가고일 다른 버전인셈. 라다곤의 원리주의는 석관에 1시체로 정중하게 구분해서 그지랄 안 나게 황금나무에 묻어주는거고.
인간이라고 뭐가 다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