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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마리카가 손에 쥔 저 실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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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 링에서 실과 연관이 있는 직접적인 개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셀브스의 꼭두각시다.

현실에서 꼭두각시는 실에 매달아 사람이 직접 조종하는 인형인데, 이 꼭두각시를 만들 때 별빛 조각을 사용한 정약을 쓴다. 


별빛 조각의 툴팁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호박색 별빛의 툴팁에서는 별빛이 운명을 관장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꼭두각시의 원리는 정약을 통해 마신 사람의 운명을 조종하는 것으로 추측이 가능하다.



운명을 조종하는 약물을 써서 사람을 꼭두각시로 만든다면

꼭두각시를 조종하는 실은 즉 운명일 것이다.

너무 추상적인 설명이겠지만 이외에는 딱히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생각나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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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망원경의 툴팁에서도 운명이 황금률에 묶였다는, 

즉 운명이라는 개념을 실이나 끈으로 비유하는 듯한 문장이 있다.(자주 쓰이는 비유이긴 하지만)

따라서 엘든 링에서 운명은 실로서 표현되었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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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와서, 이 장면의 배경은 핏덩어리에 가까운 황금 나무로 추측되는데 

그렇다면 이 장면은 황금 나무의 시대의 시작을 보여주는 장면일 것으로 보인다.


그럼 저 장면에서 마리카는 왜 운명의 실을 쥐어잡고 있을까?

그건 망원경의 툴팁을 보면 추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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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아 왕가 사람들이 별을 보던 도구.

그 일부가 떼어져 반출되었다.


먼 경치가 크게 보인다.


황금 나무의 시대에 카리아의 별점은 쇠퇴했다.

밤하늘에 있었던 운명은 황금률에 묶인 것이다.



황금 나무의 시대에 운명은 황금률에 의해 탄압당했기 때문이다.

즉 저 장면이 마리카가 황금 나무의 시대를 시작하는 장면이 맞다면

저 장면의 마리카는 저 실, 즉 운명을 황금률에 묶어내는 중이었을 것이다.


따라서 해당 장면에서 마리카는 황금 나무의 시대를 시작함과 함께 운명을 황금률에 묶고 있었을 것이다.




https://gall.dcinside.com/m/fromsoftware/4366361

들크에서 나온 실 이거 첫트레일러에서 나온 - 프롬 소프트웨어 마이너 갤러리

마리카가 엘든링 부술때 망치에 븥어있던 실들아님?저게 엘든링 만들때 재료라던가 그럴듯

gall.dcinside.com


그리고 재미있는 점이 하나 더 있다.

념글에서 보았다시피 저 실들이 본편 E3 트레일러에서도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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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장면에서 나레이션이 "엘든 링은 흐르는 별들도 다스린다"고 말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별은 운명과 연결되는 존재이며, 그러한 운명의 실들을 묘사하는 장면에서 저러한 대사가 나온 것은

내가 보기에는 의도하지 않은 연출은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