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미켈라가 그림자 땅으로 가는 이유가 고드윈과 관련이 있다 + 엘든 링은 북유럽 신화를 모티브로 했다는 걸 전제로 꺼무위키 뒤져서 프롬뇌 써봄
고드윈의 키워드는 장남, 황금, 죽음임
북유럽 신화 중 발드르라는 신이 오딘의 장남이자 선하고 완벽한 신으로 찬양 받던 신인데
애도 고드윈 처럼 로키의 계략으로 겨우살이에 찔려서 허무하게 죽음
그래서 오딘이 자기 자식이자 발드르의 동생인 헤르모드한테 발드르를 저승에서 데려와라고 지시함
이때 헤르모드가 저승에 내려가기 위해 타고 간 말이 슬레이프니르임
물론 발드르를 부활 시키는 것은 실패로 끝나고 라그나로크의 시발점이 됨
dlc 공개 트윗에서 미켈라는 토렌트로 보이는 말을 타고 그림자 땅에 왔음
미켈라 또한 마리카의 사주를 받고 고드윈의 재탄을 위해 영마 토렌트를 통해서 그림자 땅에 감
참고로 미켈라가 모그에게 납치 당하는 장면에서 미켈라는 이미 의식이 없음
파쇄전쟁 막바지 쯤 토렌트를 통해 정신(영혼)만 그림자 땅으로 갔거나 육체를 갈아탄 상태로 보임
그리고 이번 dlc 입구가 모그 보방이고 미켈라는 고치에서 손만을 뻗은 채 있음
토렌트가 그림자 땅을 자유롭게 오간다면 애초에 모그 보방까지 올 필요가 없을 거임
즉 미켈라의 손에 영마의 손가락 피리를 끼우는 것 까지가 그림자 땅으로 가는 트리거라고 봄
또한 마리카 또는 미켈라의 목적은 고드윈의 부활이기 때문에 별의 운행을 막는 라단을 잡는 것이 이번 dlc 입장 조건에 포함한 이유일 거임
세 줄 요약
1. 이번 dlc는 북유럽 신화 발드르의 죽음을 모티브로 했다.
2. 영마의 손가락 피리를 미켈라의 손에 끼우는 것이 dlc 진입 방식일 것이다.
3. 북유럽 신화대로라면 미켈라의 목적이 무엇이든 결국 실패로 끝날 것이다.
근데 북유럽 신화대로라면 파쇄전쟁을 끝으로 틈새의 땅이 멸망했어야 됨
근데 반지 끼우는 건 굉장히 그럴싸하다
파쇄전쟁 이후 틈땅은 이미 반쯤 멸망했고 북유럽 신화에서도 라그나로크 끝난 뒤에 새로운 세계가 시작됨 거대한 룬으로 수복=> 새로운 세계 시작 또는 미친 불로 세계 멸망 엔딩으로 보면 되지 않을까
문제는 그게 아니라 말레니아랑 라단임. 말레니아와 라단의 전투는 여러 가지로 봤을 때 수르트랑 프레이의 전투와 비슷한데 원전에서는 수르트가 이기고 세상이 멸망하지만 엘든 링에서는 둘 다 비기고 틈새의 땅도 바로 멸망하지 않았으니까
https://gall.dcinside.com/m/fromsoftware/2494162
신화를 참조만 한거니 동일시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수르트는 화염 거인인데 라단은 화염이 아닌 중력 마법을 쓰는 것처럼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미켈라가 북유럽 신화대로 목적 달성에 실패할 것이라는 추측은 너무 성급하다는 거임. 너 말대로 신화는 참고만 한 거니까.
고드윈 재탄 또는 그에 준하는 무언가가 미켈라의 목적이라면 스토리나 엔딩에 영향을 줄 텐데 미야자키 왈 이번 dlc는 엔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했으니 저렇게 추측한 거
근데 미켈라의 계획이 뭔지는 프롬 제작사만 알테니까 성급한 추측이긴 해
미친불 엔딩이 수르트가 이그드라실에 불 지르는것과 같다고 생각하니 나름 맞는 추측일듯
오
지금까지 프롬겜 들크 입장 방법 개씹어거지인게 많았는데 반지 끼우는 방식이면 직관적이고 괜찮네
맵이 작은걸 토렌트반납으로 때우면서 설정도채우는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