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공개 기념으로 프롬뇌 하나 끄적여보고자 했음. 핵심만 볼 거면 맨 마지막 줄 보면 됨
"사도들을 이끈 밤빛 눈의 여왕.
그녀는 손가락의 선택을 받은 반신이었다고 한다."
위 텍스트를 보면 밤빛 눈의 여왕은 마리카 같은 신이 아니라 반신임을 명시하고 있음. 마리카가 신으로 불리는 이유는 온전한 엘든링을 소유한 숙주였기 때문임을 감안하면 반신인 밤빛 눈의 여왕은 마리카처럼 온전한 엘든링을 가진 인물은 아니었다는 걸 알 수 있음
마리카는 말리케스를 시켜 밤빛 눈의 여왕을 숙청하도록 했고, 결국 이거에 성공함
이번 스토리 트레일러에서 황금의 시작은 유혹과 배신이었다고 설명함. 저 트레일러 속에 보이는 형체가 밤빛 눈의 여왕의 시체라면 마리카는 이 시체에서 엘든링의 파편인 죽음의 룬을 뜯어낸 게 아닌가 싶음. 트레일러를 자세히 보면 저 형상에서 홍채가 보이는 걸로 보아, 이형의 눈이라는 걸 추측할 수 있음
"가장 오래된 황금 나무의 기도로 여겨지는 것.
「전설의 기도」 중 하나.
수많은 황금 유성을 만들어 주변을 공격한다.
과거에 거대한 의지는 황금의 유성과 함께
한 마리 짐승을 틈새의 땅에 보냈고
그것이 엘든 링이 되었다고 한다."
마리카는 밤빛 눈의 여왕에게서 엘든링의 파편인 죽음의 룬을 탈취한 후, 트레일러 짤의 저 모습처럼 제단에 올라 그 파편으로 엘든링의 핵인 황금의 유성을 틈새 땅으로 부른 거 아닐까 싶음
핵심을 말하면, 황금나무 이전 시대에도 엘든링의 파편은 존재했지만 그 본체인 황금의 유성은 아직 틈새의 땅에 강림하지 않았던 거 아닌가 함
네 글 읽다보니 마리카도 반신이었는데 같은 반신이었던 밤빛눈이 가진 힘이든 룬이든 취하면서 완전한 신이 된게 아니냐 - dc App
원래는 반신도 아닌 희인 출신 여자였다고 언급됨. 밤빛 눈의 여왕을 죽이고 룬을 탈취한 시점에서 반신이 된 거고, 저 트레일러 짤처럼 제단에서 유성을 불러 온전한 엘든링 숙주가 된 이후에 신으로 등극한 듯
반신도 아니라는 말은 없었는데 희인이라 했지 반신이 아니었다는 말자체는 없었음. 그리고 반신이었다는 증거가 그림자짐승 유무인데 마리카에겐 명확히 그림자종인 말리케스가 있으니까. - dc App
정확히는 틈새의 땅 밖에서 찾아온 희인이라고 언급됨. 엘든링이나 엘든링 파편은 틈새 땅에만 존재하는 걸 고려하면 외부에서 온 마리카가 처음부터 반신이었을 가능성은 낮음. 말리케스는 트레일러 언급을 보면 마리카에게 '유혹'되고 그 때문에 주인인 밤빛 눈을 '배신'했다고 추측할 수도 있음
충성이 키워드인 보스가 지 주인 배신하거면 추할텐데, 성격상 충성 의리에 죽는 순수한 놈인데 그런쪽으로 스토리를 넣을 가능성이 없는데다 흑검 추억이랑 방어구 보면 말리케스는 반신에게 주어진 그림자 종 짐승이다. 충실한 의붓동생 이었다 등으로 명시되어있어서 본래부터 마리카쪽에 있던 놈이 맞다봄 - dc App
우선 그림자 종들이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건 아님. 그림자 종이었던 블라이드도 원래는 라니한테 절대적으로 충성해야 했지만 최후의 순간에 두 손가락에 지배당해서 미쳐버렸잖음. 그 전엔 이지가 그럴 조짐이 보여서 봉인감옥에 따로 봉인하기도 했고. 애초에 그림자 종은 반신들에게 두 손가락들이 부여해주는 걸 고려하면 당시 지배자였던 밤빛 눈의 여왕이 엘데의 유성을 부를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손가락이 외부자인 마리카 편을 들어서 블라이드처럼 말리케스를 배신하게 만들었을 수도 있다 봄
그리고 로지에르 퀘 밀다보면 희인들이 영원한 도읍 출신들이었다고 말해줌. 지하 문명출신을 틈새의 땅 바깥이라 퉁 치고 외부인 희인 취급한거임 - dc App
'검은 칼날의 음모가 있던 밤 그 실행범은 영원한 도읍의 후예인 암살자라고 합니다. 은신구 옷을 두르고 은 갑옷을 입은, 여성만으로 구성된 집단이었다지요.' 이렇게 말하고 있음. 네가 영원한 도읍들을 틈새의 땅 바깥으로 해석한다면 할말없지만 - dc App
희인은 반신이 될 수 없다는 게 아니라, 마리카가 처음부터 반신이었다는 건 아닐거라는 말임. 후천적으로 반신의 자리에 오르고 신으로까지 승격한 경우라는 거. 로지에르 말이 어디까지 사실인지는 불명확하고, 마리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마리카의 망치 설명에는 "틈새의 땅 바깥, 희인의 땅에서 만들어졌다는 돌 망치." 이렇게 직접적으로 틈새의 땅 외부라고 텍스트로 명시를 하고 있음. 희인의 땅이 영원의 도읍이라고 할 지라도 근본적으로 영원의 도읍엔 엘든링 파편이 없잖음
애초에 라니 미켈라 말레니아등 반신 후보 여럿 만들수 있는게 의지이고 손가락인데 밤빛이나 마리카나 다 후보로 뒀다 생각하면 되는거 아닌가. 희인이라고 반신 못한다는 근거도 없고, 엘든링 파편 없는 땅 이런것도 그냥 그 레거시에 데미갓 거주하는지에 따라 결정되는거라 상관도 없는거임. - dc App
엘든링 파편을 수복하기 위한 신수탑은 오직 틈새의 땅에만 6곳에 세워져 있음. 딱히 데미갓 거주지가 아니라 파편에 대응하는 신수탑은 오직 틈새의 땅에만 존재하는 걸 고려하면 틈새의 땅 밖에 엘든링 파편이 퍼져있다곤 생각하기 어려움. 네 말대로 틈새의 땅 외부에도 엘든링 파편이 존재했다면 마찬가지로 노크론에도 파편을 수복할 수 있는 신수탑이 있어야 할 건데 존재하지 않잖음
손가락 죽임의 칼날을 어디서 얻을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밤빛눈 또한 영원한 도읍 출신일 가능성 배제할수 없다는 점에다, 데미갓 무덤중 하나인 영묘가 영원한 도읍에도 있는 점등 미뤄보면 반신 자격은 어디 출신인지랑 상관없는 거지. - dc App
위에도 이미 말했긴 하는데, 희인이라고 데미갓이 못된다 이런 게 아님. 마리카가 처음부터 데미갓이었다 이게 아니라는 거임... 후천적으로 데미갓 자격을 얻고 신까지 승격했다는 거. 뭔 노크론 출신은 데미갓 다 거른다 이런 말이 아님... 태어났을 때인 응애시절부터 데미갓! 이게 아니라는 말이지. 손가락 죽임의 칼날을 밤빛 눈이랑 엮는 글도 몇개 보긴 했는데, 밤빛 눈은 애초에 신이 아니라 반신임. 그리고 마찬가지 반신인 말레니아는 죽고 나서 손가락 죽임의 칼날 같은 걸 뱉은 적이 없음. 그걸 고려하면 그 칼날을 반신인 밤빛 눈이랑 엮는 건 무리수라 봄
애초에 그 썰은 손가락 죽임의 칼날 = 신남검 이 전제로 시작하는 썰인데, 반신인 말레니아 죽을 때 신남검이나 손가락 죽임 칼날 안들어온다는 부분에서 이미 부정되는 가설임
손가락 칼날 역할이 의지랑 그 사도들 목따고 처단하려 만든거니, 같은 목적가진 신사냥 하던 밤빛눈과 충분히 연관짓는게 가능하단 말을 하는거. 그리고 네 말이 마리카가 처음부터 반신이 아니었다라고 하는데, 아예 반신도 아니었다는 근거도 없다는 말임. 밤빛이나 마리카나 둘다 본래부터 반신이었다는 증거가 더 많은데. 그럼 반신도 아니던 게 자기것도 아니었던 그림자짐승 다뤄서 본래 운죽 원조맛집 반신 죽여서 단숨에 신되고 황금률로 정복하는 과정을 다 날로먹고 털어먹었다는 얘기잖음. 말레니아 피흡물새난격급 억지같은데 - dc App